북한의 정권수립기념일(9·9절) 75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7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유국중(류궈중)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야 하며 입법부 차원에서 이러한 여건 마련을 위해 국회 방북단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미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도 북한과 미국, 남한과 북한 관계의 병행 발전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일 원내대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9일 우리 정부에 2박 3일간의 방북 협상 결과를 설명한다.
지난 6일 방북한 뒤 전날 밤 서울로 돌아온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고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평양에서 진행한 북미 정상회담(27~28일·베트남) 실무
정윤숙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의 5대 경제단체 진입을 임기 내 목표로 제시했다.
10일 정 신임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서 당선 소감과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로 3년이며, 협회장 취임식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정 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인 100명을 포함한 150여 명의 대규모 방북단을 꾸려 12월 초 평양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방북단에는 농림축산, 건설, 의료, 해양 등 분야의 공기업과 민간의 대·중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대북 제재의 해제에 대비해 경제협력 과제들을 미리 점검하고, 중국·러시아 등보다 북한 시장을 선점하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함께 한반도를 종단할 가능성이 열렸다.
동아제약은 3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민간 교류의 하나로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논의 주제로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남측 민화협에 따르면 이번 공동 행사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 선언 이행을 위한 것으로 노동, 농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평양에서 한 국가보안법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 "국보법 폐지나 개정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방북단ㆍ방미특사단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대립ㆍ대결 구도에서 평화공존 구도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제 그에 맞는 제도라든가 법률이라든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난달 성사된 평양 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 재가동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굳게 닫힌 개성공단 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희망이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재가동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전문가들은 정경분리 원칙이 전제되어야만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권 부침에 따라 절름발이 식으로 머물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왔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해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을 찾은 민관방북단이 ‘노무현 소나무’를 둘러본 뒤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귀환한다.
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방북단 160명은 이날 북한 최대 식물원인 평양 중앙식물원을 참관한다. 중앙식물원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심은
신풍제약이 남북교류 협력 중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80원(2.09%) 오른 8810원에 거래 중이다.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은 남북교류 협력 중 인도적 지원 방식 중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의 핵심
평양을 방문한 경제인들의 산업시찰 1호지가 '양묘장'으로 알려지면서 양묘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19일 송림시 석탄리에 소재한 조선인민군 112호 양묘장을 방문한다.
양묘장은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 따위를 심어서 기르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18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통해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4.27 회담을 통해 '구면'인 남북정상 부인은 5개월 후 평양에서 다시 만나 옥류아동병원과 음악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고소할 전망이다.
김부선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오전 11시 남부지방검찰청에 이재명 씨 고소하러 간다"며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라고 밝혔다.
김부선의 변호인 강용석 변호사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승진이 전격적으로 발표된 배경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이 오너가 3세인 만큼 2인자로의 승진이 정해진 수순이긴 하지만, 급할 이유도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가 연말 정기 인사도 아닌 시기에 단행된 것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근거이기도 하다.
우선, 시기적으로 볼 때 제3차 남북정상회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재계의 방북단 합류로 남북경협이 구체화된 가운데 국내 건설주와 도시개발 디벨로퍼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9월 18~20일 남북정상회담의 방북단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포함한 남한의 4대 그룹 회장단이 포함되면서 경협에 대한 실질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연구원은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이 다시 만나는 것은 5월 26일 판문점에서 만난 지 115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이동한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 비서관 등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특별수행원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던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의 방북이 불발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시 북측 큰할아버지께 손 편지를 써 화제가 된 김규연 학생의 방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평양에 있는 선발대는 김규연 학
대학생 이에스더 씨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청년 분야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하게 된 데 대해 "남북 대학생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스더 씨는 1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합류한 데 대해 "며칠 전 연락을 받았다. 공식 발표가 나고 인터뷰를 하니 믿기
대북제재 해제땐 ‘신경제’ 탄력…이재용 첫 방북, 재판 영향 관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한다. 유엔의 대북 제재 속에서 열리는 2박3일 일정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회담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남북경협의 진전 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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