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민정(29)씨가 보광창업투자 홍석준 회장의 장남 정환(35)씨와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혼맥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결혼하면 아모레퍼시픽은 범 롯데가에 이어 범 삼성가까지 혼맥을 넓히게 된다. 여기에 조선일보에 이어 중앙일보까지 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구에서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으로 입지전적 정치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 장관을 향해 “다음 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며 “차기 지도자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일단 수도권과 지방에서 쌓은 의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균형발전’이나 ‘지방분권’ 문제에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8일 오전 11시7분 별세했다. 향년 88세이다. 방 명예회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일보를 인수해 사장을 지낸 방응모 선생의 손자이며,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동생이다.
고인은 1928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상과를 나왔다.
1953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한
생물자원 활용분야 연구직의 주요 업무와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가 5일부터 5개월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생물자원 활용분야 전문가’에 대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10월부터 5개월간 열렸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 7인의 소개와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열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본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등 병원 교직원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준영 서대문보건소장,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김호용 한
코오롱그룹을 세운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9일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정·재계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효성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또 성기학 영원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다목적 공연장인 '금호아트홀'을 짓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4일 연세대에서 금호아트홀 착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연세대 금호아트홀은 중앙도서관과 농구장 사이를 잇는 공간 지하에 연면적 5300㎡(1600평), 390석 규모로 건설된다. 평일에는 교내 행사를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주말에는 지역 주민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개성에 설립한 화장품 회사 태평양화학을 모태로 한다. 태평양화학은 1959년 화성약품을 합병하며 법인 형태로 전환했다. 196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을 수출하면서 국제브랜드인 ‘아모레’를 도입했다. 1973년 4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현재 국내 화장품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롯데가 혼맥의 정점은 신춘호 회장이 이끄는 농심그룹이다.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에 건너간 후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동향 출신의 김낙양(71) 여사와 결혼,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이 가운데 막내 딸 윤경(45)씨를 제외하고는 농심 계열사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녀 신현주(58) 농심기획 부사장은 고
정갑영 연세대 제17대 총장이 오는 7일 공식 취임한다.
연세대는 7일 오전 11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갑영 제17대 연세대 총장 취임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취임식은 방우영 재단법인 이사장의 임명사에 이어 정갑영 총장의 선서 및 서명, 연세의 열쇠 전달, 취임사,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의 권면사, 박삼구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정 총장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사장 방우영)는 정갑영(60세)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17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 재단은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28∼30일 교수평의회가 주관한 투표에서 86.6%의 찬성으로 인준된 정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확정했다. 정 신임 총장은 직선제에서 교수 신임투표로 총장 선출 방식이 바뀐 이후 첫 총
연세대학교(이사장 방우영)는 정갑영(60)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차기 연세대 총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총장후보 심사위원회가 추천한 교내 인사 5명을 심층 면접한 끝에 정 교수를 17대 총장 인준대상자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1971년 경제학과에 입학, 1985년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 학
롯데건설은 13일 연세의료원과 함께 연세암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착공식에는 연세대학교 방우영 이사장, 김한중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연세 암 전문병원은 연면적 10만6154㎡(3만2111평)에 지하6층~지상15층 476 병
이틀째를 맞은 고 이순정 여사의 장례에 각계의 추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공식 조문에서 방우영 연세대학교 이사장(조선일보 명예회장)ㆍ박용현 두산그룹 회장ㆍ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CJ그룹 회장)ㆍ윤성민 전 국방부장관ㆍ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등이 잇달아 빈소를 방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12시께부터 입관
금호그룹 고 이순정 여사 장례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조문객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30분과 40분에 박삼구 금호그룹 명예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각각 빈소에 들어선 것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도 장례식에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공식 조문에는 방우영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