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 공개경쟁 입찰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용실시제도는 특허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특허 발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국유특허는 통상실시 형태로 사용되지만, 특허의 특성상 사업화까지 3년 이상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디노테퓨란)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승인한다고 밝혔다. 디노테퓨란은 미국과 유럽에서 등록·승인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기·파리·바퀴벌레 등 방제 용도로 승인된 살충제 성분이다.
최근 출현한 빈대는 그간 안전성이 검증돼 빈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계란 살충제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매년 모든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 성분 34종의 검출 여부다.
살충제 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5~8월)에
정부가 살충제 달걀 생산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산란계 농장 80%에 대해 검사가 이뤄지고, 적발 시 전량 회수해 폐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산단계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달걀 살충제 검사를 한다.
정부는 2017년 '살충제 사건' 이후 매년 산란계 농가의 달걀을 검사하고 있다. 생산단계 검사는 농
올겨울 폐사한 꿀벌이 78억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사육마릿 수는 평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으로 벌꿀 생산과 작물 가루받이(수분)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월동 중인 꿀벌 폐사 피해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 폐
㈜GS는 8일 강남구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에 선발된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6개사와 ‘스타트업 캠프(Start-up Camp)’를 열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홍순기 ㈜GS 사장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의 CEO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드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등 최첨단 신기술(ICT)을 융합한 정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26일 전북 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 5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피해 농가에는 무이자 대출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긴급구호키트 5000개 이상, 피해복구 인력은 1만 명 이상 투입할 계획이다. 또 채소 수급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방제용 농약 등 장마 이후 농업에 필요한 영농자재는 할인 공급
최근 폐비닐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미생물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내년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용 폐플라스틱 분해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조남준 농업생물부장은 "내년부터 5년 동안 265억 원을 투입해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문제 개선 공동연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
해양환경공단은 24일 해양오염사고 전용 융합 드론을 개발해 인천과 여수지사에 시범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개발한 해양오염방제 전용 융합 드론은 야간탐색, 기름방제용 약재 살포, 안내방송, 대기 독성물질(HNS, 위험유해화학물질) 농도측정 등 해양오염방제 대응을 위한 4가지 필수 기능을 탑재한 특수 드론이다.
공단은 2017년부터 드론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0일 광역방제기 121대와 고압 방제기 120대 등 차량과 장비 1355대를 동원해 전국 축산 농가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소독 작업에는 방제용 드론 69대도 투입됐다.
2002년 설립된 샘코는 항공기 도어(Door)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도어 시스템 제조 경험이 전혀 없던 국내에서,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B/E에어로스페이스(B/E Aerospace)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한국 최초의 민항기 도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도어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샘코를 포함해 5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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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 고용 확대, 해외시장 개척, 사회공헌 등 국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황인성(54) 한성티앤아이 대표는 “고객의 믿음과 격려가 있었기에 국내 최고의 방역·방제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
△ 원익홀딩스, 392억 원 규모의 TGS관련 제품 계약 체결
△ 하이즈항공, 322억 규모의 B737-MAX/NG 수평미익 부품공급 계약
△ 엘오티베큠, 32억 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계약 체결
△ 하나머티리얼즈, 55억 규모의 N2O 가스 제조시설 투자
△ 넥스트바이오홀딩스,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 거래소, 홈센타홀딩
우정비에스씨는 피토엑디스테로이드 또는 이를 포함하는 식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모기 방제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 예방용 의약외품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다양한 해충에 적용가능한 살충제 개발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항공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은 농업기계 전문기업인 동양물산기업과 농업용 드론 '리모팜' 1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9개 권역별 거점지역에 구축된 기존 유통망 외에 동양물산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국 판매망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국내 농업용 드론시장에서 중국산 드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
한국항공대학교가 청년층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귀농귀촌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만 4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
드론 개발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의 드론을 보기 위해 몽골 국방부가 한국을 찾는다.
퍼스텍의 자회사인 유콘시스템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 쇼 코리아 2017’에 참가해 민수용 드론을 대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콘시스템은 전시장 최대크기 부스를 제작한다. 방제용 드론, 전력선 감시용 드론, 택배용 드
한빛소프트는 국내 무인헬기 농업방제 분야 리더인 ㈜무성항공과 손잡고 29일 농업 및 임업 등 방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성항공은 14년간 농업용 무인헬기 판매 및 병충해 방제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점유해온 업체다. 지금까지 270대 이상의 농업용 무인헬기를 판매,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
우리나라 한 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2014년 기준 연간 약 500만t에 이른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20조 원 이상의 식량자원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극심한 식량 부족이 머지않아 다가올 미래라고 경고한다. 대체 식량으로 곤충산업이 뜨고 있다.
27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16 식량농업상황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