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돈거래 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 2명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1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전직 한겨레 간부 석모 씨와 중앙일보 간부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석 씨는 김 씨로부터 2019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8억9000
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보도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2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주필에 대한 상고심에서 송 전 주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송 전 주필은 남상태 전 대
김종국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후원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었던 강정호가 남긴 SNS상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야구 관련 SNS 채널은 최근 ‘KIA 팬들이 원하는 차기 감독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선동렬 전 KIA 감독과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후원사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김종국 전 KIA 타이거즈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감독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판사는 “금품수수 시기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기자가 검찰 수사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는 27일 “이른바 ‘대선개입 허위보도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신청한 수사 개시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수사심의위 부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검 수사심
코인 상장 뒷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사업자 강종현(41·구속기소) 씨로부터 국산 코인을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 씨로부터 2021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대표에게 50억 원
이중근·박찬구 등 경제인 12명 사면…“경제 위기 극복”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내부고발자인 점 고려”최지성·장충기·안종범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은 제외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됐다.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총수들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만든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프로축구 입단 관련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28일 전 프로구단 감독 A(57‧구속) 씨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8~2019년 축구선수 2명의 해외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선수중개인 E(구속 수사 중) 씨로부터 4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또 프로구단에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에게 배임수재 혐의가 추가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9일 조 회장과 그의 개인 회사 아름덴티스트리와 우암건설의 대표이사 등을 추가 기소했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에 각각 사업적 의존관계가 있는 타이어몰드 제조업체와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A 씨, 자동차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황욱정(69) KDFS 대표가 구속됐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 부장 이모(52) 씨, KT텔레캅 상무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황욱정 KDFS 대표(69)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법원에 출석한 황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
검찰이 ‘백현동 개발 사건’과 관련해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정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정 대표는 영림종합건설과 지에스씨파트너스 실사주이기도 하다.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檢 “‘강남 납치‧살인’ P코인, 상장→시세조종 투자 피해”
시세조종 목적으로 발행된 가상화폐를 상장하는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주고받은 조직적 범죄 정황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검찰은 ‘강남 납치‧강도살인’ 사건의 범행동기로 여겨지는 일명 P코인(퓨리에버)도 무리하게 상장된 뒤 시세조종 행위가 맞물려 투자 피해를 유발한 대표 사례로 지목했다.
주민에게 돈을 받고 불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이른바 '따방' 행위로 해고된 환경미화원에게는 구직급여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정우용 판사는 8일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A 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실업 급여 불인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A 씨는 20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스타항공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이스타항공 사무실 2곳,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부정 채용 의혹과 연관된 증거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2018년 7월 김
‘세금환급 소송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케미칼 전 임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협력 업체로부터 여행경비를 지원받은 혐의 등으로도 기소된 허수영 전 롯데케미칼 사장은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전 지역위원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안준영PD가 투표조작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안씨는 2016년부터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문자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