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영재 백강현 군이 서울과학고 자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백군 측은 논란과 무관한 학생들의 댓글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폭로성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5일 백군 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의 아니게 이번 사건과 무관한 학생들에게 댓글 피해가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9월 5일부로 관련 영상 모두를 비공개 처리한다”고
‘영재소년’ 백강현(11) 군의 아버지가 학교폭력에 대한 절차를 마친 뒤 서울과학고를 자퇴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백 군 아버지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날 오전 10시께 백 군과 백 군 어머니가 서울과학고를 찾아 학교장과 면담하면서 “학교 측의 1년 휴학 권유를 거절하고 자퇴 처리를 재차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학교폭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이유로 서울과학고 자퇴 의사를 밝힌 백강현(11) 군 측이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백 군 가족은 22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일부 기사의 '백강현 군 자퇴 철회,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목요일(24일) 등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폭 정황을 발견
만 10살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이달 18일 자퇴한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백 군 아버지 백 씨는 21일 유튜브 채널에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 씨는 “사실 그동안 이런 메일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 ‘강현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지 마라.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재소년 백강현(10) 군 측이 자퇴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 학교 한 재학생이 전체 학생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21일 백 군이 다니던 서울과학고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여학생 A 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보고 오신 분들, 무작정 욕하기 전에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이달 18일 자퇴한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 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백 군의 아버지가 21일 주장했다.
백 군 아버지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에 ‘강현이가 당한 학폭 내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 군 아버지는 “강현이가 올해 5월부터 (급우 형들로부터) ‘네가 이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방정식과 인수분해 등 중학 수학 문제를 풀어내고 수준급의 작사·작곡 실력을 보여줬던 백강현 군을 기억하시나요?
생후 41개월째였던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백 군은 올해 초 만 10살의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불과 1년도 안돼 백 군이
서울과학고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재소년 백강현(10) 군 측이 자퇴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자퇴 이유로 지속적인 ‘학교 폭력’을 거론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백 군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 군이 중간고사를 끝난 5월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과학고 선배 엄마들의 협박 메일도 공개했다.
백 군 아버지가 공개한 메일에 따르면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알려진 백강현(12)의 고등학교를 자퇴를 두고 부친이 학교폭력 주장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일 백강현의 부친은 유튜브 ‘백강현’ 채널을 통해 “18일 백강현의 자퇴 영상을 올리고 서울과고 선배맘으로부터 협박 매일을 받았다”라며 이와 같이 알렸다.
부친은 “오늘 중으로 협박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 서울과고에서 강현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백강현 군이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선 심진화가 패널로 출연한 가운데 영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백강현 군은 상위 0.001% 수준의 영재로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강현 군은 생후 50개월에 어린이지만 여러 분야에 능통한 역대급 영재다. 특히 지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