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가 일상이 되며 소비패턴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소비패턴의 변화는 '소비자'의 위상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비대면인 대신 SNS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 공유는 한층 강화되고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들의 생존법에 대한 해답은 소비자에게 있다 해도 과언이 아
지난 1월 수입육 유통업체들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시중에 유통되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중 10%가 가짜라는 발표 때문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시중 돼지고기를 구입해 유전자 시험 등을 통해 밝혀낸 사실이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한 피자업체가 관련 메뉴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 파장도 컸다. 소시모에는 수입육 유통업체의 항의전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7일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백대용 회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소시모는 백 회장 선출에 앞서 12명의 이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신임 백대용 회장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백 회장은 소비자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