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오너 2·3세 경영이 올해도 속도를 낸다. 초고속 승진과 이사회 진입을 통해 회사 내 역할을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제약사 창업주의 2세·3세들이 활발히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독은 2024년 임원 인사를 통해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영진 회장의 장남인 김동한 상무를 전무로
대원제약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이 부친 백승호 회장의 배턴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무르익었다. 올해 40세의 젊은 대표가 연매출 5000억 원대로 발돋움한 대원제약의 추가 성장을 어떻게 견인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386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대원제약은 19일 백인환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선임으로 백 사장과 백승열 부회장이 각각 대표를 맡게 됐으며 백승호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신규 선임된 백 사장은 대원제약 오너 3세로 지난해 1월 1일부로 사장에 취임했으나, 대표이사는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의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창업주의 2~3세가 대거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서 두각을 보인다. 신세대 리더들의 경영이 투자자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 전통 제약기업들이 가업 승계 구도를 공고히 했다.
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의 장남 최성원 부회장이 이달
대원제약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해 왔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융복합화 등 관련 산업계의 최신 흐름과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대원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24일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
대원제약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친화 환경 및 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2017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대원제약은 2020년 재인증
대원제약은 글라세움과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SG4112'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 글라세움의 유상구 대표, 박형순 연구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SG4112는 비만을 비롯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예
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펠루비정‘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펠루비정을 현지 제품명 ‘펠루비오’로 지난달 러시아 연방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았다.
펠루비는 2007년 소염진통제로 첫 선을 보
대원제약은 지난주 사우디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협약은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리후헬스케어의 제안에 의해 전격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대원제약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TTP273은 미국 vTv테라퓨틱스가 처음 개발했으며, 화동제약이 중국과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원제약은 21일 엘베이스와 폐암 치료제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엘베이스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게서 약물에 대한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의 약물이다.
구체적으로, LB-217은 자가포식의 중요인자인 Beclin1과 CAGE(Ca
대원제약이 엘베이스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을 함께 개발한다.
대원제약은 21일 엘베이스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호 회장ㆍ백승열 부회장ㆍ최태홍 사장, 엘베이스의 전도용 대표ㆍ최성열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
대원제약은 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고효율 약물전달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콘택트렌즈내에 안구건조증약을 탑재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제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 손세일 중앙연구소장, 인제대학교의
대원제약은 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고효율 약물 전달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원제약 해금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손세일 중앙연구소장 및 인제대학교 홍승철 LINC+ 사업단장, 최두형 교수, 정옥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기획정책위원회 등 10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관순 이사장이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에 선임됐다.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위원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홍보위원장,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R&D정책위원장에 신규 임명됐다. 윤웅섭 글로벌협력위원장, 윤성태 윤리위원장, 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75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갖고 이사사과 감사에 대한 선임 절차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장단사는 한미약품 이관순 이사장과 △GC 녹십자 허은철 사장(이하 부이사장)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
장수기업이 많고 대부분 오너 중심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에 세대 교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오너 3·4세들이 속속 요직에 오르면서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백인환 상무를 마케팅본부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4년생인 백 전무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의 장남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