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공관이 은평뉴타운으로 임시 이전한다. 이로써 박원순 시장을 마지막으로 1981년부터 33년간 이어온 혜화동 공관 시대는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보수·정비 촉진과 세계문화유선 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종로구 혜화동 공관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임시 공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부터 한양도성의 유네스
인왕산 수성동(水聲洞) 계곡이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에서의 모습 그대로 원형 복원된다. 또 북촌의 대표적 상류층 가옥인 ‘가회동 백인제가옥’을 개․보수해 전통문화의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이 지역의 녹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광화문 및 경복궁 서측 한옥밀집지역과 연계해 역사ㆍ문화ㆍ자연 유산으로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