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인 백종안(53)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백씨를 16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향 친구의 집에서 은신 중인 백씨를 추격, 아파트 옥상에서 검거해 경기 분당경찰서로 신병을 이송했다.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은 2008년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의 동
대한은박지는 2일 백종안 대표이사가 100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백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6일 회사와 관계없는 개인 채무와 관련해 회사 명의로 문방구 어음을 발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한은박지의 자기자본대비 25.3%에 달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