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통해 식당을 예약하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음식을 주문하며 식사를 마친 후엔 그냥 식당을 나가는 세상이 올 것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23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국금융연수원(KBI)에서 열린 ‘카카오뱅크가 꿈꾸는 미래’ 공개 금융강좌에서 “카톡에 ‘나’라는 아이디가 있고 카카오뱅크라는 돈 통(계좌)과 연결돼 있으니 이런 것들이 삶의
카카오톡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충전·송금한도가 내달 중에 대폭 상향조정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뱅크월렛카카오와 제휴 중인 국내은행 17곳과 우체국 등 모두 18곳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뱅카 약관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18곳은 내주까지 금감원에 약관 개정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금감원은 이를 승인해준다는
네이버가 조만간 선보이는 네이버페이의 구체적인 기능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유추하면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둔 서비스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5일 출시하는 네이버페이에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원클릭 서비스와 송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네이버페이(기존 체크아웃)를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는 은행권과 공동으로 뱅크월렛카카오(뱅카)에 탑재된 뱅크머니를 이용한 오프라인 매장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적용대상은 세븐 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위드미, 개그스토리마트 등 전국 약 2만7000여 편의점이다. 이중 미니스톱은 오는 21일부터 지원하고 GS25는 추후 실시할 예
다날이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뱅크월렛카카오의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다날에 따르면 뱅크월렛카카오(이하 뱅카)는 금융결제원과 국내 17개 은행이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출시한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 같은 별도의 인증체계가 필요없다.
상대방의 계좌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아이디로 메시지를 전송하듯 간단하게 송금 등이
다날이 다음카카오와 다날 인프라를 활용해 뱅크월렛카카오와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11시4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160원(1.65%) 상승한 9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다음카카오가 다날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반기 중으로 뱅카와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
친구들과 밥이나 술을 먹고 엔빵(각자 계산)할 때 현금이 없어 계좌이체를 약속한 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또 돈을 빌린 사람이 계좌번호를 받아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송금하는 것도 번거롭기만 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어플 ‘토스(Toss)’를 개발해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에 공급했
국내 양대 인터넷기업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인터넷 은행 진출을 검토 의향을 피력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인터넷 은행 진출과 관련해 극도로 소극적이었던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정부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IT기업의 금융서비스 진출을 허용하는 등의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27일 발표한 것에 대해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1일 이용한도가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ITㆍ금융 융합 지원방안'에 따르면 하루 30만원 한도인 직불전자지급수단 한도가 200만원까지 확대된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은 전자화폐(무기명 5만원, 기명 200만원)와 선불수단(무기명 50만원, 기명 200만원), 직불수단(비대면 30만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국내은행의 우선 과제로 적극적인 핀테크 영역 확대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수수료 수입 확대, 해외 진출 확장을 모색 해 수익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 추이와 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핀테크' '핀테크란'
정보기술(IT)이 발전하면서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전통 금융시장과 서비스는 IT에 종속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핀테크란 기본적으로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다. 모바일을 통해 결제하거나 송금
간편한 소액이체 기능을 담아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가 합작해 만든 뱅크월렛카카오는 소액결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궁금증에 뱅카를 직접 써 봤다.
뱅카는 쉽고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톡 친구에게 돈을 이체하고 받아 본 이용자 대부분은 간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마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뽑는 것처럼 계좌 비밀번호 숫자 4자
전 세계적으로 금융·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다음카카오가 ‘뱅크월렛 카카오’(이하 뱅카)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인터넷 은행 설립을 검토할 때 됐다”고 발언하면서 이같은 기대감은 정점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미국
지난 11일 출시된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제작사가 다음카카오가 아닌 금융결제원(KFTC)라고 하면 놀라는 이가 많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뱅크월렛카카오의 등록자를 보면 KFTC라고 표기돼 있는데, 이는 금융결제원의 영문약어(Korea Financial Telecommunications & Clearings Institute)다.
뱅
"은행 모바일뱅킹으로 타행이체를 하면 무료인데, 뱅카(뱅크월렛카카오)는 수수료 100원을 받는다구요. 그렇다면 안 쓰겠죠"
13일 여의도 한 시중은행을 찾은 직장인 김선혜(37·서울 중량구 면목동)씨는 이틀 전 출시한 뱅크월렛카카오(뱅카)로 자금이체를 할 경우 내년 4월 부터 1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카톡은행으로 불리는 뱅카의
다음카카오의 온라인 소액이체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뱅카)가 이르면 내년 초 거래한도를 늘려 소액결제시장에 발파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뱅카에 참여한 은행들은 내년 3월까지만 이용자 확보 차원에서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4월부터는 100원의 송금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카톡은행'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모바일 거래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
"반가워요. 편리해요. 안전해요. 함께 써요."
11일 오후 금융생활의 혁신을 목표로 다음카카오와 은행이 함께 만들었다는 뱅크월렛카카오를 써봤다. 편리하고 안전한 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가입한 후 친구에게 돈을 이체했고, 돈을 받아도 봤다. 이 과정은 이체 최소금액인 100원으로 진행됐다. 보내기 수수료가 일정 기간 면제되기 때문에 배(이체 액)
다음카카오와 금융결제원이 16개 시중은행과 손잡고 선보인 모바일지갑 뱅크월렛카카오(뱅카)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이제 카톡 친구끼리 회비를 걷거나 경조사비 등을 주고 받기가 한결 수월해진 것이다.
뱅카는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알아내고 입력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만큼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 모바일 결제는 물론 신용카드·은행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앞으로 은행 업무를 모바일만 처리할 날이 멀지 않았다. 소액 이체에 머물렀던 모바일금융이 예금, 대출 등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모바일금융이 가계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에 까지 파고 들고 있어 향후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년 초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