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선업계가 고부가·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세계 1위 자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5일 전남 영암군에 소재한 지역 대표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조선·해운 분야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의 핵심 기술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 조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리나라 해운업 분야에서 탱커(유조선)가 바이든이 당선되면 벌커와 컨테이너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인 배슬스밸류(Vesselsvalue)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해운업에 미칠 영향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가 당선되는 경우 탱커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
대신증권은 24일 대한해운에 대해 안정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해운 투자포인트는 건화물 시황의 높은 변동성에도 장기계약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하고, 2019~2020년 VLCC 4척 및 LNG선 2척 인도로 웻 벌크 사업 부문 매출액이 증가
정부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크 수를 현재 31개에서 2018년까지 24개로 23% 줄일 계획이다. 직영인력은 6만2000명에서 4만2000명으로 32% 감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2020년까지 11조2000억 원 규모의 선박 250척 발주를 추진한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선산
팬오션이 최근 50억원이 넘는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정상화 신호탄을 알렸다.
18일 발틱 해운거래소에 따르면 팬오션은 지난 9일 동아탱커가 보유한 17만9200DWT급 케이프 벌커선(Ether호, 2011년 건조) 1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13개월)을 체결했다. 일일 용선료는 1만1750달러로 전체 계약 규모는 약 52억원이다.
팬오션 관계
삼성중공업은 동남아지역 조선소 설립 추진설과 관련해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동남아지역에 상선건조 전문 조선소를 세워 벌커, 탱커 및 중소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려는 계획을 1년 전부터
조선 업계가 불황속 연달아 해외 대형 수주를 따내며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최근 한·중·일 수주전서 3위로 밀리는 등 실적악화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외 수주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방침이다.
10일 국제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별 선박수주량은 한국이 42만1528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시장점유율 20.7%
삼성중공업이 인도네시아의 항구도시 찔레곤시를 동남아지역 조선소 건설의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7일 중공업계 고위 관계자는 “찔레곤시는 해외 조선업체의 유치 의지가 강하다”며 “항만과 도로 등의 인프라 투자도 크게 늘리고 있어 유력 후보지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동남아시아지역의 조선소 건설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후보지로는
성동조선해양은 그리스의 한 선사와 11만5000톤급 유조선 4척(옵션 2척 포함), 2400백억원에 달하는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11만5000톤급 탱커는 ‘아프라막스 탱커’라고도 불리는 선종이다.
모든 선박을 100% 자체설계하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은 중대형 탱커와 벌커를 중심으로 연료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형 및 추
고연비 특화선종 개발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중소조선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안여객선 건조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첨단 IT기술, 에너지 절감기술, 안전기술 등을 중소조선소에 적용해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고 중소조선소에 적합한 특화선형(연안여객선, 탱커, 벌커, 중소형 컨테이너선 등)을 개발하는 기술개발과제를 확정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현대삼호중공업의 ‘플로팅도크’가 투입되면서 이 장비와 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하나의 움직이는 조선소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길이 300m, 폭 70m다.
전문가들은 대형 크레인 여러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DMHI는 지난해 18척을 수주해 수주금액 총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DMHI가 조선업 초호황기인 2007년 기록한 16억7000만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DMHI는 2013년 4분기에만 총 3건의
주춤했던 대한해운 재매각 작업이 원안대로 진행된다.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중지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기 때문이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0일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함에 따라 대한해운은 예정대로 9월 중순에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익히 잘 알려져 있는 ‘노아의 방주’가 나온다. 신이 악한 세상을 벌하기 위해 모든 것을 홍수로 쓸어버리는데 오직 선택받은 노아를 통해 방주를 만들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한 쌍씩 태워 새로운 세상을 재창조한다는 내용이다.
어린 시절 이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을 쓸어버릴 홍수도 그러려니와 과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태울 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대한해운 재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원은 ‘대한해운 M&A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을 승인했다.
SM그룹이 선정된 배경은 본입찰에 함께 참여한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등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M그룹
6파전으로 예상됐던 대한해운 재매각 본입찰에 3곳만 참여했다.
2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삼라마이더스(SM)가 최종적으로 접수했다.
당초 지난달 1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옛
#캐릭터 디자이너 A씨는 얼마 전 3개월간 각고의 작업 끝에 유아용 오리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했다. A씨는 캐릭터 디자인 도면을 들고 근처에 있는 3D프린터 기기로 향했다. 도면을 입력하자 합성고무 재질의 캐릭터 시제품이 나왔다. 시제품을 받아든 A씨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사무실로 향했다.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3D 프린터가 서서히 현
전액 자본잠식 상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대한해운이 회생계획 변경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며 한시름을 놓았다. 변경 계획안에는 출자전환을 통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4월 예정돼 있던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계획 변경 계획안을 제출했다.
한진중공업이 대규모 신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최근 그리스 선사인 테크노마르(Technomar)로부터 6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데 이어 벨기에 엑스마(Exmar)로부터 3만8000CBM급 LPG운반선 8척 등 총 12척을 신규 수주 했다고 6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6억 달러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