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872억 원, 영업이익 8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9.8% 각각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가 매출 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법인 분리를 통해 신설한 회사다. 전 존속 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은 제외하고 해외법
대학의 운영 요건이 완화되면서 대학이 기존처럼 큰 규모의 교지를 유지하지 않고도 대학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또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대학 간 통폐합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996년에 제정된 이 법령은 대학 설립·운영을 위해 교사(건물)·교지(땅)·교원·
테라젠바이오는 서비스 고도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테라젠헬스를 분리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골자로 한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사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본 유치를 통한 R&D 강화 △법인 분리를 통한 경영효율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업영역에 최적화된 R&D 랩을 확장 오픈
중국 법인 분리 후 중국 또는 홍콩 증시 상장 방안 검토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하자 중국 법인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미·중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유사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11일 개최정부포상 14점, 산업부장관 표창 20점 수여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변경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 하루 앞서 열린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
와디즈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일본 닛케이 아시아가 선정한 ‘2021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개 기업 중 27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2018년부터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중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을 선정해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발빠른 투자자들이 비상장 기업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상장을 앞둔 우량 스타트업 주식을 선점하기 위해 비상장 주식 플랫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 다만 스타트업·벤처기업 등 비상장 기업은 정보가 한정적인 만큼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올해 초 대
와디즈는 올해 상반기 내 법인을 분리하고 책임중개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와디즈는 제품과 서비스를 보상으로 돌려받는 펀딩 서비스(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와 비상장기업에 투자해 이익을 공유 받는 투자 서비스(투자형 크라우드펀딩)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시행한 펀딩금 반환 정책을 시작으로 심사 정책 고도화, 지식재산권 보호 정책 강화
SK증권은 마니커에프앤지에 대해 22일 코로나19 영향에도 온라인 판매, 해외 수출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지바이오 그룹의 계열사로, 2004년 마니커로부터 법인 분리돼 지난해 8월 신규 상장했다. 그룹사 내 육류가공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마니커로부터 생육을 부위별
앞으로 2년 동안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을 이끌 지도부가 오늘(3일) 선출된다. 노사 관계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두 회사의 현안도 많은 만큼 선거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날 차기 지도부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할 총 유권자 수만
“한국GM 노조의 파업은 굉장히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0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GM 노조의 파업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9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5.65% 정액 인상
'KG동부제철'이 2일 공식 출범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KG그룹으로 편입되는 매각 절차 마무리 한 KG동부제철은 2014년 10월 채권단 공동관리 돌입 이후 5년 만에 경영정상화 이룰 전망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직접 KG동부제철 신임 회장을 맡아 경영 정상화 작업을 이끈다.
KG동부제철은 이날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중구 KG타
지난달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4%대 성장을 보인 자동차업계가 내부적으로 힘겨운 4월을 보내고 있다. 노사 갈등이 파업으로 치달을 가능성 때문이다.
7개월간 부분파업 중인 르노삼성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GM) 노조 역시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총파업 동참을 검토 중이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
한국지엠(GM)이 지난해 연구·개발(R&D)법인을 분리하면서 발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계획을 포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한국 지엠측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R&D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당초 계획이었던 준중형 SUV 개발은 하지 않고, 크로스오버차량(CUV) 개발
흥아해운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주총이 장금상선과의 컨테이너선 통합법인 설립을 놓고 열리는 만큼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씻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창고임대업을 맡은 계열사 ‘에이치앤브이물류안성’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94억5411만6000원으로, 대금지급일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휴직자들의 생계지원금 추가 부담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법인분리반대투쟁 전환 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해 5월 군산공장 폐쇄 당시 무급휴직에 들어간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가 3년 연속 해외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이 됐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트랙스는 작년 한 해 국내 생산 차종 중 가장 많은 23만9800대가 수출됐다.
전년 동기(25만5793대)와 비교하면 6.3% 줄었다. 다만 트랙스는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차종별 수출 1위 자
KDB산업은행이 한국지엠 노동조합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불기소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 사건을 맡은 인천지검은 산은이 고소를 취하한데 따라 사건을 불기소로 종결하기로 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부평경찰서에 각하 지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부평경찰서는 조만간 각하(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연구개발(R&D) 신설법인 설립에 맞서 부분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섰던 노조가 법인분리를 받아들이고 단체협약 승계 등을 요구하는 쪽으로 투쟁 방향을 변경했다.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은 최근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에서 "2019년 모든 투쟁의 초점을 '생존권 투쟁'에 맞추고 활동해나갈 것"이라며 "신설법인으로 소속이
글로벌 산업 수요 감소 및 주력 시장의 무역분쟁에 시달렸던 국내 완성차 업계가 결국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현대기아차 역시 보수적으로 책정했던 755만 대 판매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른 완성차 메이커 역시 수출 시장에서 극심한 부침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458만6775대와 281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