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추진해온 롯데헬스케어 사업을 3년여 만에 접기로 했다.
롯데지주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의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청산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된다.
이로써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4월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을 출자받아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개시한 지 3년여 만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관련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도시개발법 시행령’과 ‘도시개발업무지침’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 배경은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원활한 개발을 지원해 혁신도시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