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4월 중 비영리법인 가이드라인 마련업비트ㆍ빗썸ㆍ코빗, 법인 회원 모집 본격화“당장 큰 영향은 없어…영리법인 영업 포석”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들이 법인 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향후 허용될 영리법인 참여에 대비한 포석을 깔기 위해서다. 코인 마켓은 당장의 변화는 없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31일 빗썸이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4년도 실적을 공시했다.
빗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963억 원으로 전년(1358억 원) 대비 265.4%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3년 148억 원 적자에서 130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1618억 원으로 전년(243억 원) 대비 565.8%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 접수전담 매니저가 방문해 안내 및 상담
빗썸이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빗썸은 최근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금융권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법인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법인 고객 유치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단계적으로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빗은 현재 법인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국가기관, 상장사를 비롯한 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전략적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코인베이스 “설문 기관 83%, 올해 가상자산 투자 비중↑”59%는 올해 총 운용자산의 5% 이상 가상자산에 할당與 현물 ETF 허용법 발의했지만, 당국은 ‘보수적 입장’“트렌드 맞춰 처방식 법ㆍ정책 마련 시 혼란만” 우려도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1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대상 기업 59%는 올해 총 운용자산(
삼성SDI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미국 합작 투자, 유럽 공장 증설, 전고체 배터리 시설투자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182
신용등급 하락 사전인지 여부 쟁점양측 지난달 기업회생 직전 회동유동화 전단채 손실 불가피하자서로 "몰랐다"…투자자들 집회불완전판매 검사로 확산 가능성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리테일(소매)로 판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의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발행사 홈플러스와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이 책임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개인 투
국회에서 개최된 가상자산 2단계 법안 관련 토론회에서 국내 업계와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법인의 가상자산 진출 허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장기적인 산업 발전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집행하는 법인과 기관의 진입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그로쓰리서치는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기본 개념과 적용될 변경점, 개인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23일 분석했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해 주식을 상환하며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크게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로 나뉘는데, 전자는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미리 파는
트럼프, 취임 당일 틱톡 매각 시한 ‘90일 연장’ 시사틱톡, 금지법 발효 앞두고 미국 서비스 중단퍼플렉시티AI, 합병 카드 꺼내
중국계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틱톡금지법’ 발효를 몇 시간 앞둔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 직후 법 시행에 따른 미국 내 서비스 금지를 90일
불법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포한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규제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하고 개정 시행세칙에 이러한 규제체계를 명문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매도 전산화 제도가 완성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하려는 법인투자자는 오는 3월까지 전산화를 완료해야 한다.
19일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최종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지난해 연말 법인의 부동산 매수세가 전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사회 불안과 계절적 비수기로 개인의 부동산 매수량이 급감하고 매수 심리마저 얼어붙었지만, 법인은 오히려 더 많은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연말 매수량 감소가 뚜렷해 대조를 이뤘다. 법인 매수세는 대표적인 부
지난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5곳의 총 거래액이 23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다음 날인 12월 4일이었다. 점유율은 빗썸의 이벤트마다 출렁였지만, 1년 평균 업비트가 73%를 차지하며 1위 거래소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본지가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 데
“2031년에는 위탁개발(CDO), 임상시험수탁(CRO)에서 1조 원, 위탁생산(CMO)에서 2조 등 총 3조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7일 열린 신규 위탁개발생산(CDMO) 법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바이오솔루션스)’ 출범 회상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스는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이날 출
스텔란티스와 지분 50%씩 나눠스페인 공장 내년 말 완공이 목표中 전기차 유럽생산 가능성 확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이 스페인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 세계 4위 수준의 다국적 완성차기업 스텔란티스와 지분을 50%씩 나눠 갖는다. 유럽의 전기차 폭탄 관세에 맞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알트코인ㆍ개인 투자자 위주 거래기관 트레이더 중심 글로벌과 상반"법인투자 허용 등 시장 안정화 필요"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1월 거래량이 전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440조 원을 돌파했다. 가상자산이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과 개인 투자자 위주의 투자 환경의
정치권, 여야 합의 2년 유예 합의이월결손금 기간 구체화 등 정비법인투자 허용 및 파생 문제 보완업계 "국가 경쟁력 차원 양성 필요"
최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가상자산 과세가 2년 유예될 전망이다. 과세 도입이 2년 미뤄지면서 ‘산업 육성’과 ‘시스템 구축’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
트럼프, 연일 親가상자산 행보 불구국내시장 법인투자 등 진흥책 전무국내 거래소 글로벌 경쟁력 약화현물ㆍ개인투자에 제한 경쟁력 상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친(親)가상자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급부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규제로 묶여 있는 국내 시장에 기관 및 법인, 외국인 투자 허용 등 진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정기검사에서 내부통제와 관련한 사항을 엄정하게 검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29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은행 등의 금융사고와 해외 현지법인 투자 및 운영 부실 등에 대해 정기검사 과정에서 면밀히 점검하라”고 촉구한 뒤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B금
앞으로 불법 공매도를 통한 부당이득액이 50억 원이 넘어갈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차거래 상환 기간도 개인과 기관 모두 최대 1년으로 같아져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