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규제에 자산운용사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직접 매입한 사옥에 입주하지 못하거나 부서 간 협력이 제한되는 등의 사례가 늘면서 시대에 맞게 제도가 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BNK자산운용이 여의도 삼성생명빌딩에서 서울파이낸스타워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0월 삼성생명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싱가포르계 부동산 큰 손인 ARA(에이알에이)가 판교 알파리움타워(사진)의 새 주인이 됐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매각 주최인 알파돔시티와 매각 주관사인 젠스타는 알파리움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ARA(에이알에이)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8일 마감한 본입찰엔 ARA(에이알에이), 중국계 안방보험이 대주주인 동양운
메리츠종금증권이 부동산 전문운용사인 베스타스운용이 추진한 유상증자에 참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운용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보통주 8만7500주에 대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베스타스운용이 신주로 발행하는 보통주 한 주당 가격은 8000원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총 7억원 규모의 유증에 참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