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대신 사과했지만, 대사 부인이 직원 폭행 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모습도 추가 공개돼 논란이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 씨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자신의 옷을 들춰보며 구매 여부를 물어보는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 13일, 경찰 조사 사실이 알려진 지 일주일 만이다.
22일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는 이날 오전 주한 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 공식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9일 벌어진 대사 부인 관련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