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을 하면서 식사와 함께 삼바나 탱고처럼 남미의 대표적인 전통공연을 보여주는 라파인쇼를 볼 기회가 있었다. 공연장도 크고 관객들도 엄청났지만 그야말로 압도적인 것은 음식. 한 젓가락씩 맛을 본다 해도 반도 못 먹는 수많은 샐러드 요리,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양만큼 무제한으로 썰어주는 브라질 바비큐 요리인 슈하스코, 케이크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음을 알
인사청문회 앞두고 국회에 서면 답변“박근혜 탄핵, 역사적 재평가될 것”“5인 미만 근로기준법 단계적 확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린다.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부터 노동·역사 인식 등을 두고 난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5일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의 (
올해 가장 유행한 건배사로 ‘너나잘해’가 꼽혔다. 너나잘해는 ‘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해’라는 뜻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27일부터 송년을 맞아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해 1만 여건의 건배사를 분석할 결과 너나잘해가 총 2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오바마(오직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길)’, ‘통통통(의사소통,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했다. 도전은 곧 살아 있음의 표현이고 그치지 않는 꿈의 실천이다. 최근 나는 연극배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시가 지원해 운영되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공연한 ‘어화둥둥 아.우.성’의 극중 인물 변사또 역으로 뽑혀 대사를 외우고 연기 연습을 해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 참여로 나는 연극배우라는 이름표도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들 한다. 1990년대 후반 IMF를 악으로 깡으로 견뎌야 했던 부모 세대에게 묻는다면 ‘평범했노라’ 회상하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넥타이를 매던 손놀림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어느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살아야만 했던 수많은 아버지 중 변용도 동년기자도 있었다. 남들보다 이른 ‘용도폐기’ 인생을 딛고 잇따른 ‘용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