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2025년 개통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 내년 보성∼임성리 사업이 개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호남권 내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에 19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철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1523억 원)이며, 일반철도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35
한국철도(코레일)가 관광전용열차 운행을 8월 1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 60% 이내만 판매한다.
관광전용열차 운행 재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중단한 지 159일 만이다.
관광전용열차는 서해금빛열차(용산역~익산역), 남도해양열차(서울역~여수엑스포역, 부산역~보성역), 정선아리랑열차(청량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철도인데, 일제시대에 건설되어 오래된 철도라 그 길이 구불거리고 느릿느릿하다. 그러나 오히려 그 점 때문에 경전선 완행열차를 찾게 된다. 완행열차만의 낭만을 느끼려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여 녹차와 보리의 초록 봄을 선사해줄 보성으로 여정에 오른다.
순천행 열차를 떨리는 가슴으로 기다리고 있자니 봄 햇살을 가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