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 시즌이 막을 내렸다. 회사의 주총 안건을 분석하고 찬반 의견을 표명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3월은 잔인한 달이다. 회사당 평균 4~5개씩, 총 1900여 개 상장사의 정기주총이 3월 한 달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상당수가 일명 ‘슈퍼주총데이’라 불리는 특정 2~3일에 집중돼 있다. 1년에 한 번 회사와 주주의 공식적인 만남이 이뤄지는 회사의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상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도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1일 오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사옥을 방문해 전자투표 현황을 점검하고,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특정일에 주주총회가 집중돼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다”면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관
‘539’.
이달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한 상장사의 숫자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947곳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한날 주총을 개최한다. 흔히 말하는 ‘슈퍼주총데이’이다.
섀도보팅제도가 사라지면서 금융당국은 자발적인 주총 분산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올해도 주총이 가장 많이 몰리는 23·29·30일,
섀도보팅제도 폐지에도 불구하고 전자투표 이용 신청 회사가 전년 대비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회사 1947개사 중 24.8%인 483개사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포함)를 이용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이용 신청회사(688개사) 대비 약 30% 감소한 규모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743개 유가증권시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주주총회 자율분산프로그램을 운영 결과, 협회, 증권유관기관의 노력과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주주총회 집중도가 일정 부분 완화됐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융위 주최로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가장 많이 주총을
지난주 섀도보팅(Shadow Voting·그림자투표) 제도 폐지 이후 정족수 부족으로 감사위원 선임안이 부결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영진약품은 지난 9일 정기 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안을 상정했으나, 전체 의결수의 23.2%를 확보하는 데 그쳐 정족수(25%) 부족으로 부결됐다. 현행법상 감사위원 구성을 위해서는 4분의 1 이상 의결수를 확보해야 한다.
섀도보팅(shadow voting) 폐지 이후 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주요 안건이 부결된 첫 사례가 나왔다. 섀도보팅은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영진약품은 9일 공시를 통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3인에 대한 선임 안건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작년 12월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Shadow Voting·그림자투표) 제도가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사외이사 선임이 부결된 상장사가 나왔다. 소액주주 비율이 높은 상장사의 경우, 섀도보팅 제도 폐지 시 사외이사 선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셈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영진약품은 9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권오기ㆍ최명열ㆍ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부터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는 한편 현지 금융당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6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우리나라 금융회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을 만나 두 기관의 회의 정례화와 금융 인프라·핀테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섀도보팅 제도가 폐지되면서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도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예탁결제원은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전자투표 제도에 관한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아직 성과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예탁결제원은 이달 26일부터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온·오프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이 일몰된 가운데,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됐던 주주총회 집중 현상이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주총 예정일을 통보했거나 공시한 12월 결산 상장사 1114개사(코스피 474개·코스닥 640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55.6%가 ‘슈퍼 주총데이’로 지목된
‘섀도보팅(Shadow voting)’ 제도가 폐지되면서 올해 주주총회를 앞둔 상장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총 날짜를 변경해 소액주주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일부 상장사들은 대행업체를 통해 소액주주를 모집, 사실상 의결권을 돈으로 사려는 움직임도 보여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당초 섀도보팅은 2015년 1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증권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예탁결제원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혁신과 일자리 창출 선도’란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먼저 예탁결제원은 2019년 9월 도입될 전자증권시스템
한국예탁결제원은 섀도보팅제도 폐지에 따른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예탁결제원은 이달 중순부터 주주 본인확인 및 전자투표 행사 시 활용되는 공인인증서의 범위를 증권용·범용 공인인증서 외에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추가, 주주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코스닥협회는 7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판교⋅성남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CEO와 함께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2018년 제1차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는 코스닥협회가 주관하고, 판교지역 소재 코스닥기업간 교류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네트워크 모임이다.
이날 간담
금융위원회가 상장사들의 주주총회가 집중되는 ‘슈퍼 주총데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총 날짜 분산 정책을 펼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문 부호를 던지고 있어 주목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에서 ‘상장회사 주주총회 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상장회사 주주총회 활성화 방안을
3월 정기주총을 앞둔 상장사들이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 ‘섀도보팅(shadow voting)’이 폐지되면서 주총을 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상장기업 실무 담당자들은 섀도보팅 폐지 관련 대책을 묻자 “답이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 감사 선임을 앞두고 있거나, 표결 결의를 진행해야 하는 기업 중 의결권을 확보하지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Shadow Voting·그림자투표)제도’가 올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폐지된다. 시장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금융당국의 철폐 의지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1991년 도입된 제도로 지난 26년간 운영됐다.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주주 의결권을 증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27~31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철근 대변인이 당무위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재적 당무위원 75명 가운데 재석 48명, 찬성 45명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과 관련한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한국거래소는 올해 말 섀도보팅제도가 일몰됨에 따라 상장법인의 주주총회 정족수 미달 가능성에 대비, 관련 시장조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상장규정을 개정해 내년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지배구조 요건 미달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지배구조 요건이란 사외이사의 경우 사외이사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