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한국신용평가가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평은 지난해 6월 한화생명의 등급전망을 'AA+'(긍정적)으로 올린 데 이어 9개월여 만에 다시 조정했다.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법인모집 대리점업(GA)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 △양질의 신계약 유입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 상품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의 도입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원하면 65세 이상 계약자에 한해 사망보험금 대신 생전에 연금이나 요양·건강관리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실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A 씨는 2017년 통신 요금을 연체했는데, 8년이 지난 올해 채권추심회사로부터 변제 요구를 받았다. A 씨는 소멸시효가 지난 통신채권 추심은 부당하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금융감독원은 채권추심회사가 A 씨의 통심채권을 추심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며 A 씨의 손을 들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해결기준을 공개하며 이동통신 3사
보험금 거절 따른 피해구제 신청 급증"병원, 고가의 수술 권유 가능성 커져"
월 보험료 1만 원으로 백내장 진단 시 수백만 원을 지급하는 건강보험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한때 실손의료비 보험금 심사 기준 강화로 과도한 백내장 수술 및 입원 문제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이러한 상품들이 다시 과잉진료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보험업계
금융감독원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지인 할인 금액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가 아니므로 실손보험 보상에서 제외된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0일 최근 판례를 바탕으로 실손보험 청구 시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병원에서 받은 지인 할인 금액은 소비자가 실제 부담한 금액이 아니므로, 실손보험 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502억 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였던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된 인원은 10만8997명으로 0.5% 감소했다.
보험사기의 적발 유형을 보면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해 보험금을 과장 청구하는 사고내용 조작 유형이 적발 금액의 58
일손 부족한 중소기업에 보험금 신청 절차 1:1로 알려줘전문컨설턴트 직접 방문…보험금 청구 기업 어려움 경감 기대
중소기업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무역보험 보험금 신청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알기 쉽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험금 청구 관련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이달부터 '보상도우미' 컨설팅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양계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계장 화재는 농가에 큰 재산 피해를 주고, 수만 마리 닭이 폐사하는 비극을 낳습니다. 반복되는 양계장 화재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김숙정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전국에서 10여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에도…자본건전성 우려 여전
금융당국이 새 회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데다 기준 금리까지 떨어지면서 보험사들의 발등에 불이 붙었다. 보험사들은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며 자본건전성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역부족이란 평가다. 이에 공동재보험이 올해 더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이
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한도 확대 운영사회재난 후유장해 항목 신설…1000만 원 보장콜백 서비스 도입, 자치구 중복 보장 항목 조정
서울시가 재난‧안전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1000만 원을 보장한다. 홍수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기존 500만 원보다 2배 많은 1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재난 사고
서울 송파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사고 발생 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송파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약 65만 명의 송파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금액은 항목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에 달한다.
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
보험연구원 기자간담회올해 23개 핵심 연구과제 추진일반보험·자산운용 역량, 소비자 신뢰 제고 중점
“보험산업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적으로 보험 신뢰 지수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원장은 “2025년 보험
2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로켓배송 등 핵심사업 성장파페치 4분기 EBITDA 흑자...김범석 “AI, 다음 혁신의 물결”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 연 매출 4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유통기업 중 매출 40조 원을 넘어선 곳은 쿠팡이 처음이다. 지난해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대부분 유통사가 고전했던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쿠팡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1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유통업체 매출이 4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쿠팡 지주사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기 연결실적 보고서를 보면 쿠팡은 지난해 매출이 41조2901억 원(302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31조8298억 원·243억8300만 달
정부,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 마련車보험 합리적 개선…"보험료 3% 낮아질 것"
마약·약물 운전, 무면허, 뺑소니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증하고 동승자에 대해 보상금을 40% 적게 지급한다. 이로써 개인 자동차 보험료가 약 3% 내외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26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금융감독원은 25일 외화보험이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높은 해외 시장 금리 수준 기대감 등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보험 판매금액은 초회보험료 기준 1조6812억 원으로 2023년 7637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판매액 145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453억 원
기자간담회서 3대 핵심 전략 19개 세부 추진 과제 밝혀저출산ㆍ고령화 맞춤 보장 제공, 해외 진출 지원 등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보험상품 구독서비스(IaaS) 도입을 추진한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구·기후·경제 등 사회 전반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비해 손해보험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 손해율 인상에도 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
KB손해보험은 4월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
국내 보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해결책으로 꼽힌다.
남상욱 서원대학교 교수는 17일 "보험사는 우선 몸집이 커야지 금융소비자들이 신뢰감을 느낀다"며 "장기간 보험료를 내고 보장을 받으려면 고객들은 '자본력이 커야지 내 보험금을 줄 수 있다'라고 생
금융감독원이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의 문구로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된 표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광고물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금감원은 보험상품 온라인 광고에 대해 점검하고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수정·삭제 등의 조치를 했다. 이후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