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달부터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을 고려하는 기존 실손의료보험(1~3세대) 가입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보험협회 측은 "지난해 7월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 이후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자기부담금이 높기 때문에 불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 등으로
올해 실손보험료와 자동차보험료 등 주요 필수 보험의 보험료 인상이 시행된다. 보험사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최소한의 인상이라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로서는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드시 이용할 수밖에 없는 보험들의 보험료 절약 방법을 소개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변경이 어려우므로 가입할
일부 보험사들이 자의적으로 여행자보험료를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이들 보험사에 객관적 기준을 내부통제기준에 마련토록 권고했다. 보험사별로 2배 이상 차이나는 여행자보험료의 편차가 줄어들지 주목된다.
2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여행자보험을 취급하는 몇몇 손해보험사들에 감독행정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금융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불모지였던 보험산업에서 최근 ICT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보험과 기술을 합친 이른바 ‘인슈테크(Insurance+Technology)’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다.
인슈테크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적용한 것을 지칭한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보험다모아’ 어플리케이션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사앱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초에 ‘보험다모아’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현재 관련 서비스 구축이 거의 끝난 상황” 이라며 “머지않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다모아란 ‘온
우정사업본부가 서민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도입을 추진해 온 '우체국 중금리 대출'을 내년 쯤 출시한다. 또 금융 모바일 역량을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맞춰 스마트 금융을 실현하고 해외ㆍ대체 투자를 늘려 투자 다변화도 꾀한다.
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은 18일 정부과천청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정사업 경영합리화 기본계
개인용 자동차 5대 중 1대는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분 개인용 자동차 1524만 대 중 266만 대(17.5%)가 인터넷·모바일(CM·Cyber-Marketing) 채널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보험다모아’가 2015년 11월 개설되면서 CM 가입률은 전
손해보험사들의 온라인 전용(CM·Cyber Marketing) 상품 출시로 지난해 CM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3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CM에서 팔린 보험의 원수보험료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조408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3% 증가했다. 전체 원수보험료가 1년 사이 1.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2014
복잡한 보험 안내 자료가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특성 정보를 아이콘 형태로 표기하는 등 보험 안내 자료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안내 자료는 과다한 정보제공으로 상품의 핵심내용을 파악하기 곤란하고 서술식 안내방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컸다.
이에 금감원은 그래프, 도형 등으로 상품의 특성정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보험상품이 자동차보험, 연금보험에서 실손의료보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시 1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 문화센터에서 열린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은 온라인상품이 본격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실손의료보험은 자동차
오는 28일부터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빅데이터의 활성화는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정부도 금융분야 빅데이터의
금융감독원은 9일 금융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 10개를 엄선해 공개했다. 열여덟 번째 금융꿀팁으로 금감원이 소개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 10선’은 다음과 같다.
①파인 = ‘파인’은 한마디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네이버’, ‘다음’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은 현명한 금융소비자라면 반드시 기억해둘 대표적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지문 인식, 홍채인증 등 최첨단으로 무장한 핀테크 기술은 금융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핀테크 산업의 발달에는 정부와 은행권의 지원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정부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계좌이동서비스,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비대면 실명확인, 간편결제·송금 산업 육성 등 핀테크 지원책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활력제고법 시행령 제정작업을 6월까지 마무리해 공급과잉업종에 대한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해운·조선 등 구조적인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 며 "채권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유동성 상황, 업황 전망 등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핀테크 산업은 지난해 초부터 정부와 은행권의 전방위 지원에 힘입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은 핀테크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금융당국, 은행권, 핀테크 업계의 활발한 공조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폭적 지원에 창업기업 잇단 성공 = 핀테크 스타트업 A기업은 지난해 11월 새로운 유형의 부동
서울에 사는 김모씨(33·여)는 최근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김씨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보험상품에 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씨는 인터넷으로 태아보험에 대해 다양하게 검색해 본 뒤 한 보험사 지점을 찾아가 상담받기로 했다. 해당 보험설계사는 김씨에게 태아보험 상품을 권하면
금융당국이 내달 1일부터 암보험 표준 보장범위지수를 온라인에 게재한다. 소비자들이 여러 보험사의 암보험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표준치를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와 생명보험협회는 암보험 표준 보장범위지수 개발을 통해 일반암과 소액암의 표준 보장금액을 각각 1000만원, 200만원으로 정했다. 고액암은 회사마다 정의하는
올 들어 새로운 재테크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새해에 접어들면서 가계부를 장만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하더라도 오랜 기간 유지하면서 목표로 한 금액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재테크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무작정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되레
‘계좌이동제, 보험슈퍼마켓(보험다모아), 핀테크 활성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안심전환대출, 인터넷전문은행, 창업기업 연대보증 폐지, 기술금융 안착….’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3월 16일 취임 이후 숨가쁘게 밀어붙인 금육개혁 정책들이다.
임 위원장은 기재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 기업구조조정개혁반장을 맡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7세)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에게 어린이 보험을 선물했다. 입학 선물로 어떤 것을 해 줄까 고민하다 아이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보험이 좋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아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친구들과 어울리다 혹여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됐다”며 “지금 20년 납입 100세 보장상품에 가입해두면 아이가 서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