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자역사의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를 2년간 한시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 부과하던 이자를 2년간(2024~2025년)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 산정·부과·납부방법 등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일대가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노량진역에서 한강공원까지 8분이면 갈 수 있는 도로가 신설된다.
27일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 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내용은 옛 노량진수산
석수역 보상 연말께 마무리금천구청역 복합 개발사업도 '착착'
서울 금천구 내 노후 역세권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일대 개발을 위한 토지보상 작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석수역 바로 앞 철재 종합상가 개발사업도 이르면 연말부터 시행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 주변도
반도건설은 인천시와 운영사업자(무영컨소시엄)가 추진하는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을 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 연면적 2만5183㎡에 지상 4층의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40년 만에 상업ㆍ업무ㆍ문화 등 복합기능을 지닌 첨단 역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천구청과 코레일은 지난 18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이 사업은 새 역사 건립과 인근 개발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1981년 지어진 기존 역사부지(연면적 900㎡)에 상업과 업무, 문화 등
한국철도(이하 코레일)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자를 공모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39년 됐다. 한국철도는 이 사업은 통해 낡고 협소한 기존 역사를 철거한 후 철도 시설과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900㎡에 불과했던 역사 규모가 상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손잡아 낡고 이용이 불편한 역사(驛舍)를 현대화하고 유휴 부지는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금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금천구청역은 기존의 낡은 역사(연면적 900㎡)를 철거하고 연면적
지하철도역ㆍ터널에서 화재 등 재난 시 대피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하 철도역 및 철도터널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상황에 따라 대피경로를 변경해 안내하는 ’능동형 대피지원장치’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능동형 대피지원장치는 방향성 음향과 조명, 안내음성, 가변성 LED 등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자와 현역 국회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예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갈수록 무임승차 비용이 늘어나 40억
서울시가 기초연금, 아동수당,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등에 쓸 4조40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자와 현역 국회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ㆍ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광화문광장이 2021년 교통, 가로환경, 역사문화 등을 아우르는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돼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광화문 복합역사'도 신설
국토교통부가 쇠퇴 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에 사업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14일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및 수준 등 융자조건 전반을 개선해 민간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이하 도시재생사업)이란 쇠퇴 도심의 지역 경제 활
애경그룹은 이달에 본사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홍대 인근으로 이전해 바야흐로 ‘홍대 시대’를 맞는다. 화학을 제외한 AK홀딩스와 애경산업 등 계열사를 한지붕 아래로 모으는 이번 사옥 이전은 1976년 비누공장으로 구로에 둥지를 튼 이후 40여 년 만이다.
애경그룹의 홍대 신사옥은 ‘채형석 시대’ 본격 개막의 본체로 불릴 만하다. 애경그룹의 최고경영자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가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지상 17층(연면적 5만4235㎡)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입주예정인 복합역사를 준공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공모절차를 거쳐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개발 사업의 주관자를 애경그룹으로 선정해 2014년 7월 착
서울시가 4년 만에 '2030 서울생활권계획(이하 생활권계획)'을 4년 만에 최종 완성하고 8일 공고를 기점으로 본격 가동한다.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3~5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표와 실천전략(총 493개 목표, 1126개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생활권계획은 최상위
부동산 시장에서도 ‘포미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경기에도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지갑을 여는데 인색하지 않는 ‘포미족’ 들이 자신을 위한 주거 환경에도 아낌없는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미족(For Me 族)’이란 건강(For Health)·싱글(One)·여가(Recreation)·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스키협회장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현장점검 및 선수단 지원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은 신 회장은 지난 3일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성격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도 참석했다. 20014년 11월 대한스키협회장을 맡은 신 회장은 올림픽에 500억 원, 협회에 4년간 1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위치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609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
제주항공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이와 동시에 항공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단순한 항공운송업이 아닌 여행인프라 중심의 ‘네트워크 컴퍼니’를 추구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16일 오전 이 같은 사항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호텔사업에 6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단순히 여객을 태우는 운송사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