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AK플라자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 추가설정을 통해 최대 지분율을 확보했다.
6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수익증권 지분 인수는 분당점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부동산 펀드의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AK플라자와 펀드 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 간 공감대에서부터 시작됐다.
AK플라자는 분당점의 지속 성장을 위
중국 경제 둔화·금융 제재 투자자 불안 촉발작년 모금액 54억 달러…전년비 34%↓“한국, 부실 부동산 대출 문제에 기회 늘 것”
지난해 아시아 사모신용펀드(PCF)의 자금 조달이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둔화가 시장을 냉각시킨 영향이 컸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시장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펼쳤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자산가치 하락에…투자자 손실 불가피대출 만기 연장·환리스크 ‘줄이기’도 한창다수 펀드 만기 연장 나서
해외부동산 펀드에 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이하 229호)의 기준가격이 0.01원으로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전산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로 0.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은 투자와 운용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투자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리츠, 펀드, 부동산신탁 부문별 각자 대표체제 개편에 이은 후속 조치라고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 부문은 기존 리츠1, 2, 3, 개발 부문에서 리츠투자 부문과 가치투
AK플라자가 10년 전 매각 후 재임대(세일즈 앤드 리스백) 했던 AK플라자 분당점 부동산펀드의 최대 지분 확보에 나섰다. 임차료 구조 개선과 리뉴얼 등 재투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애경그룹의 백화점 자회사 AK플라자는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익증권 지분 인수를 통해 AK플라자는 분당점
실물자산 기반의 토큰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펀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스페인 B4A(Blockchain For All) 행사에 참석해 자사의 글로벌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인 ‘스플릿(Split)’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펀블의 스플릿은 분산원장 기술(DLT)을 활용해 부동산,
“한국 투자자들은 뉴욕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에 이르는 오피스 빌딩의 위험한 대출에 베팅했다. 하지만 높은 차입 비용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메자닌 부채에서 벗어나려 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7월 블룸버그통신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한국의 위험한 베팅이 실패로 돌아가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을 둘러싼 경기회복이
이지스자산운용은 제9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달 29일까지다.
신입사원은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투자와 자산운용, 경영지원 전반 업무 등에 배치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이며,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경우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지스자산운용 채용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시장 규모가 내년에 150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서울 여의도 리츠협회에서 열린 ’2024년 9월 상장리츠 투자 간담회’에서 “곧 리츠 자산 규모가 100조 원을 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리츠 활성화 방안 관련 법안이 통과하면 자산
해외부동산펀드 1년새 25% ↓…설정액 3200억 넘게 줄어들어펀드 42개 중 24개 마이너스…운용사들 잇단 만기 연장
자산가 최모 씨(55)는 몇 해 전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유럽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를 추천받고 1억7000만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원금의 일부를 날릴 처지다. 최 씨는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는 몰랐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5266억 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3285억 원이었던 순자산은 7개월여 만에 2000억 원가량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한 ESG 세미나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과 대학생 기자단 ‘마스턴 스포트라이터’, 사회적 기업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서울대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6월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초청 특강에 이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는 개별 규정이나 법령 준수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가치와 규범, 즉 문화로 정착돼야 할 사안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자산운용사가 스튜어드십 코드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지
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시장에서 유디스뱅크 등 글로벌 펀드사가 운용 중인 월배당 상품에 막대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98조1000억 원 증가한 1069조 원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상반기 공모형 펀드 순자산은 67조6000억 원 늘어난 415조9000억 원으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2024 KORAMCO Sustanablie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람코의 이번 ESG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간이다.
ESG 보고서란 기업의 재무성과와 함께 ESG 목표와 달성 전략, 성과 등을 정리해 투자자와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와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7년 연속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 평가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연체율 증가, 금리와 시공비 인상에 따른 책임준공형신탁사업 미이행 등으로 금융사들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한 상황에 받은 의미 있
KB증권은 2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기업 대출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8.7% 상향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 금융지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해외부동산 펀드 및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작년 이후 실적에 반영되며 잠
벨기에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해외 부동산 펀드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다.
1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2호(파생형)’가 현지에서 빌린 선순위대출 원금상환 불가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펀드는 2019년 6월 설정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를 활용해 부동산 시장 위기를 해소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만 선별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옥석가리기' 신호가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전문·기관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대책들도 포함됐지만 유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