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수급사업자에 대한 원사업자의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 부담 감액 행위 등에 대해 끈질기고 치밀하게 조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대표들과 간담회을 갖고 "하도급법 위반 사건처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처리가 쉬운 서면미교부나 대금 미지급 행위
하도급 횡포와 거짓·과장 광고를 일삼은 경남·부산 소재 지역 사업자들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이러한 행위를 한 한일중공업을 비롯해 일동종합건설, 에스제이티(SJT)에 대해 시정명령과 고발 등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일중공업은 2014년 7월 14일부터 2015년 1월 23일
‘냉장 삼겹살·목살’을 싸게 판다던 농심그룹 계열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가 거짓·과장 전단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8월 29일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메가마트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를 했다.
올해 들어 생활물가가 크게 오르자 메가마트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상습적인 하도급 횡포를 저지른 부산소재 중소업체에 대한 검찰고발 조치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하도급법 위반을 반복한 부산시 소재 한일중공업에 대해 과징금 700만원 및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2015년 6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 수급사업자에게 폐열보일러 구성부분품을
이른바 ‘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한 하도급 행위 등을 한 경남·울산 지역 건설업체 3곳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순회심판을 개최하고 대경건설, 상원종합건설, 동이종합건설 3개 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현대차의‘하도급 공정거래 협약’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울산지역의 자동차 부품제조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 부위원장이 울산공장 생산현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실태를 점검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공정거래사건의 위법성을 심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순회심판을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부산ㆍ경남지역 순회심판에서 '울산지역 15개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과 '삼성공조(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등 2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