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에 따른 부실 여신 규모가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금융시스템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거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PF 사업성 재평가로 관련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4조3000억 원으로 저축은행 사태 당시 10조5000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27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부실채권(NPL)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다.
이달 6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인 1500억 원보다 9배가량 늘어난 1조4070억 원의 자금이 몰렸고,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616억 원 실행350억 원 대출심사 부실…269억 원 부실·연체 발생잇따른 금융사고에 우리은행 충격…"내부통제시스템 개편했는데"
#우리은행은 A법인에 부동산 매입자금대출(1차대출)과 해당 부동산 리모델링공사자금 대출(2차대출)을 연달아 취급했다. 이 과정에서 1차대출 실행 후 차주가 제출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친인척 관련 대출 개요 설명…전ㆍ현직 회장 개입 부인 "고객의신뢰 회복 위해 각고의 노력 기울일 것"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들에게 616억 원 규모의 부당·부실대출을 내어준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도 손 전 회장의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현재 밝혀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11일 금융감독
친인척 관련 차주에 616억 대출…290억 원 부실·연체우리은행 "부실·연체는 198억 원·실제 손실예상액은 최대 158억 원"
우리은행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최근 4년 간 616억원 상당을 대출해 준 것과 관련, 9일 기준 대출 잔액은 총 304억 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검사 종료 이후 9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 직면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5~7월 티메프 결제 내역 확인돼야
전북은행이 위메프ㆍ티몬(티메프)의 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티메프의 거래 대금 정산지연 피해 사업자로, 8월 7일 이전 취급한 기업대출 중 올해 5~7월에 티몬 위메프를 통한
우리은행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지연 사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5~7월 티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되는 사업자다. 단, 폐업 또는 자본잠식 업체나 부실 여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대출은 시행일인 이날 이전 취급한 지원대상 차주가 보유한 기업대출로, 가계대출·이자선취대출 등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3098억 원)을 기록한 작년 반기실적 대비 51.6%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이엠뱅크(iM뱅크)
리딩자산운용은 부실채권(NPL) 관리전문회사인 노바엔피엘자산관리대부와 6월 4일 전략적업무협약(MOU)을 체결해 7~8월 중 NPL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상호금융업권, 저축은행권 들의 NPL채권 비율이 상승하는 추세임에 따라 NPL채권을 정리하는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펀드를 통해 NPL채권을 정리하는데 필요한
2021년전 발행 3.8조1년물 금리보다 2배 이상 상승작년 이자비용 늘어 이익 '뚝'건전성 악화에 조달비용 급증신종자본증권ㆍESG채권 등 발행
카드사들이 발행했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만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자비용이 급증해 이익이 크게 줄었던 카드사들은 자금조달 환경이 더 악화될 수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도가 낮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경고했다.
한신평은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각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위험노출 규모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 PF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안산갑) 후보의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위법·부당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민의힘이 사퇴로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 후보 딸의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
양문석 자녀 '편법대출' 금감원-중앙회 검사 결과 위법 행위 적발검사반, 수성새마을금고서 취급된 주담대 사업자대출 53건 조사 중"정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우회하기 위한 혐의 추가 발견"새마을금고중앙회 "위법·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 예정"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자녀 명의로 사업자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자녀 명의로 사업자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의 임직원, 차주, 대출모집인 등에 대해 제재 및 수사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4일 감독당국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약한고리로 지목되는 2금융권을 호출했다. 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초체력이 약한 2금융권에 PF 리스크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중소금융감독국은 이날 저축은행과 캐피탈,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사 등 2금융권 임원들을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익수 농협금
불확실한 경기상황 등에 대응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할 수 있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이 도입된다. 또한, 예상손실 전망모형 점검체계를 구축해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은 회계기준에 따라 향후 예상손실에 상응하는
대손충당금 1년 새 11% 증가에도 3개월 이상 연체 부실채권 늘어부실대출금 증가폭이 2.8배 커 "연체채권 민간매각 효과 기대"
국내 5대 저축은행의 최근 1년 간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대출금 증가 규모가 대손충당금 증가분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여신을 감당하기에 대손충당금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뜻으로 하반기 부실여신 관리가 시급하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작년 4분기에 이어 또다시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부실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DSR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대출 DSR은 40.3%를 기록했다.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