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부실채무 30조 원 매입, 저금리대환 대출 등 사실상 민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이른바 '공공의 역할'을 두고 은행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2차 추경예산안 중 금융부문 민생지원방 6개
금융위원회는 제2차 추경예산안 가운데 금융위 소관의 '금융분야 민생지원 프로그램' 6개 과제에 총 1조5000억 원이 편성됐다고 12일 밝혔다.
민생지원 방안은 총 6개 과제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정상영업 회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무조정(7000억 원) △저금리대환(6000억 원) △맞춤형 자금 지원(1200억 원)을 추진한다.
여기에 서민·
예금보험공사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안정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동시에 금융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른 디지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조직 쇄신 차원에서 전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인력을 재배치하는 인사 이동도 실시했다.
에보는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난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와 비율이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가계여신 중 신용대출 부실채권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계 부실화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2015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24조7000억원으로, 전
#올해 창립해 의료 영상전송 장치업을 하고 있는 경기 김포 소재의 A사는 자본금 5000만원에 상반기 매출 2억3000만원 수준의 소형업체다. 업력이 잛고 매출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용등급 ‘CC’를 받아 은행권으로부터 신용대출을 거절당한 A사는 최근 기술금융 대출을 통해 3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기술력에 대한 명성이 빠르게 퍼지면서 A사는 올해 8억
예금보험공사는 2011년 이후 영업정지된 부실저축은행 29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모두 완료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2014년 8월말 기준) 예보는 27개사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2개사(스마일, 해솔저축은행)에 대한 조사만을 남겨 둔 상태다.
부실책임조사는‘예금자보호법’ 제21조의2에 따라 부실금융회사에 손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연말까지 은행과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을 1조원 가량 투입해 매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에 구조조정기금과 자체 자금을 동원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보유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과 담보채권 등을 주로 사들일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부실채권 매각을 원해 가격과 인수규모 등을 협의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대한생명, 신한금융지주 등 금융기관 지분을 시장 상황과 주가 추이를 봐가며 '블록세일'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대해선 2011년 중 최종인수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예보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예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금융기관 지분은
민간 배드뱅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는 내년까지 은행들의 부실채권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차입 등을 통해 부실채권 인수여력을 5조∼6조원까지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유암코 사장은 5일 "1년간 은행들의 부실채권(NPL) 매각에 참여해 일반담보채권과 구조조정채권(회생기업)을 2조1000억원어치 사들였으나 은행권의 부실채는 내년에도
일반 사모투자펀(PEF)가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재무구조개선기업의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6월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는 기업재무안정 투자회사와 PEF 관련 특례사항을 구체화했다. 투자회사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