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혈액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이 등장했다.
이승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 이정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김유나 강사, 허진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 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액체 생검은 혈액과 같은 체액을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선정하는 ‘2023 선도적인 세계 100대 암 연구 의료기관’에서 세계 78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처는 세계 각국 대학병원 교수들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중 생명과학(Biological sciences), 화학(Chemistry),
유방암 유전자(BRCA 유전자, Breast Cancer gene)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라파립·베바시주맙·브로리주맙의 3제 유지요법을 사용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22.4개월로 기존 치료대비 15개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상운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BRCA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하임바이오가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과 함께 코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 제품 제작에 착수했다.
인(燐)중합체(Inorganic Polyphosphate)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돌연변이까지 치료할 수 있는 물질과 예방제 개발에 성공한 하임바이오가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자금지원을 받아 코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대사 항암제 후보물질인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임바이오가 하임바이오 본사에서 삼성서울병원 부인암 센터장인 이정원 교수와 스타베닙과 새로운 병용치료제를 난소암과 자궁경부암에 비임상을 앞둔 동물 효력실험을 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임
두올산업이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두올산업은 이달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변경하고 신규 경영진도 선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마디얄라칸 온코퀘스트 CEO, 마크 리보넌 前 퀘스트파마텍 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조나단 베릭 스탠포드 의과 대학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암 치료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부인암 다학제팀(부인암센터 이찬·최민철 교수, 혈액종양내과)은 아시아 최초로 희귀 부인암인 융모상피종양 환자에게 면역치료제인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을 투여해 우수한 효과와 완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은 폐암, 신장암, 흑색종 등에 효과가 이미 검증돼 있는 면역항암제다. 이번 연구는 종양학
삼성家가 태어난 곳이자,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크게 얻던 제일병원. 한때는 ‘삼성제일병원’으로 불리며 서울 한복판에서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하지만 저출생 여파와 무리한 증·개축 추진으로 경영난이 왔고, 결국 청산과 회생의 갈림길에 섰다. 회생을 위한 유일한 대안인 ‘부지 매각’이 성사되면 청산과 회생의 여부와 관계없이 제일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6월부터 유방암센터를 독립된 공간인 본관 3층 21호기 엘리베이터 옆 기존 국제진료센터 자리에 재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오픈한 유방암센터는 기존 산부인과 및 부인암센터와 함께 있던 공간에서 독립시켜 유방암센터와 유방 촬영실, 유방 초음파실을 한 공간에 배치하게 되면서 여성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뿐만아니라 공간이 확장돼 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난치성 재발암과 전이암 환자 치료를 위한 ‘하이펙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펙센터는 부인암센터와 외과, 흉부외과 주도로 난소암과 자궁암, 가성복막암종, 대장암, 충수암 등의 복막전이 환자 및 폐암의 흉막전이, 흉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하이펙 시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이펙시술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인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부인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
이화의료원이 중년 여성들을 위한 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펴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엄마와 딸이 함께 읽는 여성건강백서'라는 부제답게 여성 4대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집필에 참여한 의료진만도 16명으로,이대
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세계적 권위의 종합 의학 저널인 미국 '란셋(The Lancet)'에 실렸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H. 리 모핏 암센터 연구소의 안나 줄리아노(Anna Giuliano) 박사팀은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의 18-70세 남성(
세계 최초 미성숙 난자를 이용한 시험관 아기 출산 성공, 세계 최초 유리화 난자 동결법에 의한 임신 성공, 세계 최다 복강경 이용한 미세난관복원술 시술 및 임신 성공…. 차병원이 갖고 있는 산부인과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는 이것 말고도 많다.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은 1960년 설립자인 차경섭 이사장의 차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1984년 강남구 역삼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