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 7명 거론 한국당…“적폐TF 공문은 위법” 고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지시해 공공기관장 인사를 앞둔 시점에서 인적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적폐청산 명분으로 사정 드라이브에 나섰다며 강력히 반발하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 대통령
청와대는 23일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고자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민·형사 책임과 부정취업자 당연 퇴직 규정 등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채용비리 연루 임직원에 지급된 ‘성과급 환수 근거’ 신설, 공익 신고자 보호 대상에 공공기관 채용비리 포함 등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