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부지로 알려진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부지는 교통이나 지리적 여건에 비해 개발이 지지부진했었지만,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이 부지를 매입한 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부평 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옛 자일대우자동차
작년 12월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부평국가산단의 주요 혁신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부평관광호텔에서 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 부평 정보통신기술(ICT)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평산단 입주 기업인, 근로자, 정부,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장 등
1970~80년대 우리나라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부평산단 출범 50주년을 맞아 21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65년 6월 지정된 부평산단은 한 때 국가 수출액의 10%를 담당하고 인천시의 산업황 도심화를 주도했지만, 최근엔 침체된 산단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