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대비 0.72~1.33배, 평양이 전체 40%성장 없는 부동산값 상승 자원배분저해·소득격차 초래
북한 땅값이 1970년대 중후반 남한 수준이라는 추정결과가 나왔다. 다만, 평양과 여타지역간 격차가 큰데다, 성장에 비해 부동산값이 높다는 점은 자원배분을 저해하고 소득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0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임송 부연구위원이 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이슈로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 정세에 집중되고 있다. 자연스레 주민 삶의 터전인 북한 부동산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부 관련부처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유재산이 금지된 북한에서는 주택용 토지와 부동산이 모두 당국에 귀속돼 있다. 주택은 계급에 따라 일반인과 간부, 고위관료 등 단계별로 구분된다.
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지난 2014년 11월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캠코 임직원, 각계 대북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과 통일 분야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수성 독일 롤랜드버거 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문자격사단체 최초로 부동산 감정평가 분야의 한반도 통일 준비를 위한 2015 통일백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일백서는 남북 경제통합 과정에서 북한 토지개발에 따른 감정평가의 중요성과 통일 후 원소유권 해결방안 등 통일을 대비한 한국감정평가협회의 노력을 담고 있다.
협회는 통일 후 부동산 정책 및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