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래일은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철도 운행과 현대화 및 국제역 되찾기'를 주제로 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진성준·이용선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교류협력의 동력 재활성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남북철도 운행의 당위성은 물론 해양 일변도의 국제운송
동해선 중 유일하게 철도가 놓이지 않은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사업이 55년 만에 복원에 들어간다. 2027년 말 개통하면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강원도에 통합철도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 시 대륙철도망이 구축돼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북한이 5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의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해 '전봉민 국회의원과 그 일가에 대한 불법 비리 조사단'을 구성한다. 당 법률위원장인 김회재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조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장경태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과 그 일가의 불법, 탈법 문제는 단순
한미 양국이 1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비핵화와 대북제제, 남북협력 등 한반도 사안 관련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북한 개별관광과 철도·도로 연결,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등 남북협력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미국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렬 외교부
한반도 철도 주권 확보를 위해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이 꼭 필요하고 대북제재와 상관없는 기본계획 및 설계는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를 위한 재정부담은 연간 1조8000여억 원으로 현재 국가재정에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세호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공동대표(전 국토교통부 차관)는 29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철도 언급에 장 초반 남북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7일 9시 28분 현재 푸른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23.41%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마이스터(14.89%)와 대아티아이(12.11%) 역시 급등하고 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G7 정상회의에서 “내가 아주 잘 알게
북한 철도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에 참가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장혁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OSJD 제47차 상(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OSJD는 1956년 유럽과 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러
타데우쉬 쇼즈다(Tadeusz Szozda)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의장은 11일 "유럽 입장에서도 남북철도 연결이 꼭 이뤄져야 한다"며 "유럽에서 인기 높은 삼성과 LG 등 한국산 제품을 40~45일이 아니라 14~16일 안에 받으면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쇼즈다 OSJD 의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1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 모두가 남북철도 연결과 한국이 대륙철도 진출에 대해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두가 바라던 북한 철도 대표와 남북철도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된 것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 이사장은 22일 약 8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 사업 수주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우리한테 굉장히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해외수출 진행상황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술라웨시섬 마
지난주 남북 철도 공동조사, 남북정상회담 논의 등의 이벤트가 주목받으면서 남북협력주가 들썩였다.
이번 주도 경제협력주는 테마를 형성할 전망이다. 기대되는 이벤트는 북미 실무회담 및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다. 12월 북미 실무회담이 성사된다면 1월 정상회담 가능성은 커진다. 대북 경제 제재가 완화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재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해 경제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11월에 실린 ‘북한의 철도 건설, 1900∼2015: 산업화와 장기 경제침체에 대한 함의(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에 따르면 북한 철도 총연장은 2015년 현재 5304㎞로, 일제 식민지 시절 3797㎞가 건설됐
남북이 이달 30일부터 북한의 철도 시설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시작한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남북이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남북철도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공동조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예외(23일 현시시각) 대상으로 결정됐고, 미국 독자 제재도 예외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는 이르면 주중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는
남북 철도 연결 공동조사가 유엔 대북 제재 면제 인정에 이어 미국 독자 제재도 예외를 인정받은 것으로 25일 알려져 국제법과 외교적 측면에서 제약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빠르면 주중에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하고 연내 착공식 개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철도 남북 공동조사에 대한 미국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에코마이스터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19% 오른 1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검수장비를 생산하는 정밀기계장치 기업으로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거론돼 왔다.
이 외에도 부산산업(6.56%), 현대로템(5.35%), 대아티아이(4.62%),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남북 철도 연결사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코마이스터는 전일 대비 850원(9.19%)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부산산업(5.90%), 푸른기술(5.25%), 대아티아이(4.62%), 현대로템(4
겐나디 파데예프 러시아 철도청 수석 대표가 남북통일 이후 러시아에 돌아올 경제적 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러시아는 한반도 철도 협력에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파데예프 대표는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이 되면 현재 해상으로 운송되는 한국의 고수익 화물이 시베리안 철도를 이용해 유럽으로 운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시 침체에도 올해 신규 상장한 공모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공모주 청약을 거쳐 새로 상장한 43개사의 7일 종가를 공모가와 비교한 결과, 평균 수익률이 33.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7.53% 하락하고 코스닥은 2.56%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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