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철소 폭발과 반도체·화학공장에서 맹독성 물질이 누출되는 등 주요 산업시설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기업의 환경·안전관리 시스템이 생산설비를 쫓아가지 못해 발생한 구조적 문제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고 폭발의 충격으로 공장 인근 건물과 주택 등의 유리창이
기업들이 산업현장의 위험한 작업을 외주업체에 맡기면서 협력업체의 근로자의 희생이 늘고 있다. 산업현장의 사망·부상자는 대부분 하청 근로자들이었다. 문제는 사고에 따른 사용주 처벌이 극히 미약하면서 기업들이 개선조치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1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부터 지난 5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고로 숨진 5명의 근로자까지 희생된
세계 최대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직원과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의 화성 사업장은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근 식당 등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불산 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상 위험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고 F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계륜 의원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에 대해 “구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사회구조가 일방적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 대책인 ‘시간제 일자리
삼성그룹이 지난 3월 말 대졸 공채에서 환경안전분야 전공자를 1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추가로 관련 분야 인원 확충에 나섰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석유화학, 제일모직 등 6개 계열사는 지난 12일부터 환경안전 분야 신입사원 특별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환경, 안전, 보건, 유틸리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흘히했던 책임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삼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 2명을 포함 총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삼성전자 2명과 협력업체인 성도ENG 2명 등 두 회사의 책임자를 업무상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대대적인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22일 현재 각 계열사별로 경력사원 채용전형이 추진 중인 곳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중공업, 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에버랜드 등이다.
이날 삼성그룹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정보 사이트 ‘삼성 커리어스(www.samsungcareers.com)’에 따르면 삼성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직군의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불산이나 황산 등 유해물질을 다루는 작업을 도급한 경우 원청업체의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시 원청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원·하청관계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체계적인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중대 화학사고 등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위험한 물질과 관련되 작업의
경기도 시흥의 아파트 단지 인근의 불산 누출 사고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8일 오전 오전 8시 42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무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넘어져 소방서 추산 불산 40여 리터가 유출됐다.
유출된 불산은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왕복 6차로 도로 가운데 3차로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불산을 실은 컨테이너 트럭이 전복돼 불산이 유출됐다.
18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무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넘어져 불산 40여ℓ(소방서 추산)가 유출됐다.
유출된 불산은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3차선 도
경기도 시흥에서 불산을 실은 트럭이 전복됐다.
18일 시흥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흥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불산을 실은 트럭이 전복돼 불산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시흥시는 전복된 트럭을 안전하게 옮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산 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5명이 아르곤 가스 누출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삼성정밀화학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잇따른 사고로 사업장 안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전로에서 보수작업을 벌이던 현대제철의 협력업체 한국내화 소속
◇찬성, 유해물 사고 피해확산 방지해야- 홍영표 민주당 의원
지난해 9월 27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인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20톤을 적재한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8톤 정도의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가 확대된 것은 관계 기관들의 공조체제 미흡으로 인한 초동 대응 부실이 한 원인이었다. 구미시, 대구지방환
“부주의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9일 삼성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날 있었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전 사장은 “제가 5월8일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에 기자분들께 드린 말씀이 물의를 일으키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 돌아 보건데,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던 발언이어서
한때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유행했다. 기업 총수의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가 회사 이미지를 단숨에 깎아내리던 때였다.
어떤 회장님은 억울(?)하게 매 맞은 아들을 위해 직접 복수에 나서기도 했다. 결국 구설수에 올랐고 “아비의 심정이었다”며 선처를 바랐다. 그러나 세상은 회장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또 다른 재벌가 2세는 직원을 야구방망이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화학사고와 관련해 “고위험 작업을 영세한 하청업체에 도급주고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하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방 장관은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전자·반도체산업 안전보건 리더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도급 작업의
국회는 7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불산가스과 같은 유해화학물질 배출기업에 대해 해당 사업장 매출액의 최고 5%를 과징금으로 물리는 내용의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재석의원 204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중대한 피해를 일으킨 업체에 대해 ‘해당 사업장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