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과 관련된 각종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13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기업어음(CP) 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해 "전단채, 세일즈앤리스백(매각 후 재임차)을 거쳐 리테일(개인)로 판매된 상품과 관련해 최소한의 검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홈
신용등급 하락 사전인지 여부 쟁점양측 지난달 기업회생 직전 회동유동화 전단채 손실 불가피하자서로 "몰랐다"…투자자들 집회불완전판매 검사로 확산 가능성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리테일(소매)로 판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의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발행사 홈플러스와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이 책임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개인 투
이사회·경영진 책임 강화책무구조도에 제3자 리스크관리 체계 반영3분기 중 협회 모범규준으로 시행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이 업무위탁 시 준수해야 할 '제3자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화와 금융상품 판매 채널 다변화로 금융기관의 외부 업체 업무 위탁이 급증하면서 제3자 의존도를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신용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매입한 개인투자자의 판매 규모 파악에 나섰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손실 우려가 커지자 증권사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금융채권의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점검하려는 것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홈플러스 관련 CP, 전단채, 카
전년 대비 ELS 발행 감소소비자 선택권 침해 지적ELS, 대체 불가하지만 원금 손실 유의
올해 주가연계증권(ELS) 시장 위축이 가속화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LS의 대체 불가능성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원금 손실 위험은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ELS는 전체 123
1년 새 25% 증가…대부분 보장성주로 GA서 판매…CMㆍ전속 줄어절판이나 불완전판매 우려에도영향력 커지면서 관리 강화 요구
생명보험사가 지난해에만 889만 건의 신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대리점(GA)을 통한 판매가 크게 늘었다. 4월 보험사의 보험상품 개정을 앞두고 판매 질서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직접적인 견제가 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금감원은 4일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약 260명이 참석했다.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경기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
은행 거점점포서 9월 이후 ELS 판매 "은행, 판매 한도 등 빨리 결정해야"금감원, 올 하반기 현장 점검 예정금소법 개정 발의해 과징금 수준↑
앞으로 은행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일부 '거점점포'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ELS 전용 상담공간과 3년 이상 경력의 전담 판매직원 등 요건을 갖춘 점포가 대상이다. 5대 은행 기준으로 보면 현재 3
올해 9월 이후 거점점포서 ELS 판매'거점점포' 5대 은행 기준 200~400개금융위 "물적ㆍ인적 요건 충족해야""은행 영업 관행 개선도 필요" 강조
올해 9월부터 은행 일부 거점점포에서만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ELS 외에 다른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일반 점포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예·적금 창구와 분리된 곳에서만 가능
은행 수신 이자율↓…돈 굴릴 곳 없어져환급률 높은 단기납 종신, CEO보험도 관심불완전판매 우려…정교한 관리 해야
예·적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은행에 머물던 자금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움직이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등으로 대체 투자처가 부족한 가운데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갖춘 보험상품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
금융감독원은 25일 외화보험이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높은 해외 시장 금리 수준 기대감 등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보험 판매금액은 초회보험료 기준 1조6812억 원으로 2023년 7637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판매액 145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453억 원
금감원, 생보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한화생명 우선 검사…"최대 수준 제재"
금융감독원이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에 대한 감독행정 이후에도 불건전한 절판 마케팅을 벌인 한화생명 관련 모집채널을 우선 검사한다. 보험사의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관리 책임도 강화한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15개 생명보험사를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영업점 WM(자산관리 전문가) 총 81명을 대상으로 ‘2025 WM로드쇼 N.EX.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금융 트렌드와 시장 동향,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성과 고객의
부동산 PF·가계부채 리스크 선제 대응불완전 판매·금융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경계태세를 유지해 금융시장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2025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보호와 금융사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을
부동산 PF·가계부채 관리 강화기업부채·금융사 건전성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은 올해 PF‧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와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금융권 내 원활한 제도 도입·정착을 유도하고 성과보수체계 점검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도
자격 갖춘 직원 배치, 창구 분리 등투자자 교육 등 일부 추가 장치 검토
앞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고위험 투자상품은 일부 거점점포에서 대면으로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은행의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소수의 거점점포에만 허용하기로 했
최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제도를 도입한다. 평가제도도 신설해 우수한 GA와의 위탁계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전일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보험 판매채널 책임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험연구원, 보험
임산부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논란금융당국 감시 벗어난 '사각지대'보험사 "환급률 높아 오인지 했을듯해피콜 등 종신보험 강조" 해명
#. 임신 6개월 차인 A 씨는 최근 유명 인터넷 카페에서 주최한 영유아 박람회를 찾았다.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출산ㆍ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태아보험 상담을 위해 보험 부스를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