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에도 디지털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축산물 유통 현장에서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유통체계를 유지하고 보다 안전한 소비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먼저 생산 단계에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공공기관 등은 축산업과 관련해 축산농장 허가·등
코스닥 상장사 엔에스엔은 지난 8월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총판계약을 체결한 동물용 PCR 기기와 진단 시약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에스엔에 따르면 해당 PCR 기기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키트가 농림축산부로부터 품목허가 취득이 완료돼 축한 현장에 본격적으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부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단한
세원이엔씨가 참여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동물 대상 PCR 진단기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1일 세원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PCR진단기기와 진단키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부로부터 품목허가도 취득했다.
사체나 검체 이송없이 현장에서 PCR진단이 가능한 이동식 진단기기로 22분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3245명이 브루셀라병에 집단 감염됐다.
란저우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란저우 소재의 한 생물제약공장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이 공장에서 동물용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물 감염병에 있어 단일기관 최대 표준실험실 보유국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K-방역'이 동물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보여줄 기회가 마련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온라인 투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
우진비앤지는 최근 자사의 복합4급암모늄 소독제인 웰크린-씨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에 관한 네덜란드 효력시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웰크린-씨는 네덜란드의 효력 시험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바이러스에 관해 300배로 사용했을 때 살멸 효과가 확인됐다. 우진비앤지는 해당 결과를 검역본부에 제출해 심사를 마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감염병에 대응한 연구개발(R&D) 투자가 강화된다.
우리나라는 중국·동남아 등 방역 취약국이 인접해 해외의 신종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크다. 동물감염병으로 인한 손실도 최근 8년간 2조 2909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그동안 R&D 투자는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주로 추진돼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요청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다음 달에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인증을 OIE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OIE 표준실험실은 해당 질병과 관련해 과학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실험실은 회원국의 진단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진단, 진단표
고려제약이 중국에서 확산 공포를 퍼뜨리고 있는 흑사병의 치료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시사이클린 의약품 제조 사실 부각으로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고려제약은 전일 대비 330원(4.38%) 오른 7860원에 거래 중이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 때 전파된다.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기존 모바일 생체인식 솔루션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장해 바이오메디컬 신규사업에 나선다.
크루셜텍은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추가하고 스마트폰 체온계, 당뇨 진단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신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T
청와대 탄저균 백신도입이 화두인 가운데, 고려제약이 독시사이클린을 제조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고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51% 오른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N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탄저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시프로플로락신과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하고 있다. 탄저균이 시프로플
서울시가 동물 유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6종에 대한 채혈검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4∼6월과 9∼11월에 월 2차례 서울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반려견 놀이
사상 최악의 조류엔플루엔자(AI)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브루셀라와 구제역이 연달아 터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감염 의심 가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O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한 이후
쿠웨이트 여행에서 낙타 초유를 마신 60대 한국인 남성이 양브루셀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낙타유ㆍ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A(63) 씨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동물의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물안전연구동’ 준공식을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49억원을 투입하는 생물안전연구동은 연면적 1304㎡, 지상 3층 건물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L3) 시설이 갖춰진 국내 최초의 야생동물질병 전문 연구시설이다.
생물안전연구
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건국대 폐렴 환자가 5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변종 또는 신종 질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건국대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변종이나 신종 질병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이날 민간 역학조사 자문위원 등과 브리핑을
서울 건국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 의심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실험실 환경을 통한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이 가운데 30여명에 대해 진행 중인 진균배양검사는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 환자는 모두 50명이다. 전날에 비해 1명 늘었
건국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적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폐렴 증상이 확인된 '의심환자'는 총 34명이다. 질본은 이달 8일 이후 건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이용하고 발열(37.5℃기준)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집단적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1일 "지난 19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13일째 가족이나 주변에서는 환자 발생이 없다"며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0시 기준으로 폐렴 등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