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인천 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6연승을 거뒀다.
2위는 손학규 (3,143표, 득표율 26.56%) 후보가, 3위는 김두관 (1976표, 16.70%)후보, 4위는 정세균(787표, 6.67%)후보 순이었다.
◇文 과반 득표 실패 … 결선투표 가능성 커져 = 당초 이날 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문 후보가
민주통합당은 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인천 경선은 지난달 25일 제주 첫 경선을 시작으로 울산, 강원, 충북, 전북에 이어 6번째 순회경선이다. 이날 경선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어서 수도권 민심의 향방을 들여다볼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다섯번의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토론회에서 비문(非文)후보들의 문재인 후보를 향한 십자포화를 날렸다.
손학규 후보는 31일 부산MBC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토론회에서 “특정세력 중심의 패권정치, 계파 패거리 정치가 되살아났다”며 “소위 당권파라고하는 친노 주류, 비노 비주류 이런 말들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또 문 후보를 겨냥 “지난 총선에서 낙동강벨트라는 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가 제주ㆍ울산 경선에 이어 강원지역 순회경선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론’에 탄력을 받게 됐다.
◇文, 조직력 앞선 孫 509차로 눌러 = 문 후보는 28일 강원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한 순회경선에서 2837(45.8%)표를 획득, 2328(37.6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손학규 후보를 509표 차이로 이겼다.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란으로 불거진 파행 사태가 하루 만에 정상국면을 맞았다. 전날 울산 경선을 ‘보이콧’ 했던 비문(문재인) 후보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들이 속속 경선 참여 복귀의사를 밝히면서다.
파행이 길어질 경우 당과 후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건데, 향후 모바일투표를 둘러싼 부정,불공정 지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울산 경선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전체 9508명의 투표수 중 4951표(52%)를 얻었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3053표로 2위, 손학규 후보(1117표), 정세균 후보(387표) 순이었다. 이로써 두 지역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 문 후보는 1만6974표(57.3%)를 얻어 나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모바일투표 무효표 논란과 관련, 비문(문재인) 주자들이 경선 불참 입장을 내걸고 조건을 제시하는 등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손학규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미 투표가 진행된 제주·울산지역 모바일투표의 경우 투표 완료가 되지 않아 미투표로 처리된 투표를 유효표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경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과 관련, 비문(문재인) 후보들이 모바일투표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경선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울산 경선에서도 문제가 된 모바일 투표 방식이 그대로 적용돼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손학규·김두관 후보 측은 모바일 투표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경선 참여를 유보하기로 의견을
문재인 “안철수 뛰어넘고 박근혜 꺾을 것”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를 뽑는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2위인 손학규 후보(4170표)와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승’을 거뒀다. 3위는 2944표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 4위는 965표를 얻은 정세균 후보에게 돌아갔다.
우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