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7시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위
정부가 공공 주택 발주 물량을 앞당겨 주택 공급 위축을 막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공급 위축 상황을) 당장 역전시킨다기보다는 더 이상 위축시키지 않고, 확대 흐름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다해 공급 초기 비상 단계를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디지털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통신·유료방송 분야 대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카눈’ 대응 관련 대통령 긴급 지시사항 시달 등에 따른 정부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통신·유료방송사업자(12개사)의 사전 시설물·서비스 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태풍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여주시 천송동
올해 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름철 청소대책을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기상 특보별로 3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침수 피해지역 및 수해 폐기물량 확인, 폐기물 수거 인력·장비 신속 동원, 수도권매립지 반입 협의, 수해 폐기물 조기 처리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수해 폐기물 수거·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태풍급 강풍에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최고 비상 단계인 3단계로 올렸지만 강풍으로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릉 산불과 관련해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소방
21일인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새벽부터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서해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ㆍ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린 눈의 양(오후 6시 기준)은 군산 산단 16.9㎝, 김제 진봉 16.8㎝, 임실 신덕 16.4㎝, 전주 완산 9.0㎝, 무주 덕유산 8.4㎝ 등이다.
현재 군산과 김제, 전주, 임실, 순창 등에는 대설경보가 익산, 완주, 남원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 서초구가 주최를 특정할 수 없는 행사나 군중 밀집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군중밀집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군중밀집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남역, 고속터미널, 사당역, 교대역 등 구의 주요 혼잡지역에 경찰과 자율방범연합회 등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담당구역 순찰 및 비상근무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태풍 대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로 낮추고 비상대응은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간다.
행안부는 앞서 3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4일에는 중대본 1단계
8일 서울 남부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와 누수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강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1942년 8월 5일 관측된 서울 지역 시간당 강수량 최고 기록(118.6mm)을 80년 만에 넘어섰다.
특히 강남역 사거리 일대는 폭우로 하수가 역류하며 도로가 물에 잠
지난주 체감온도 35℃에 역대 최대전력수요 경신이번 주도 장마에 찜통더위로 전력수요 증가할 듯전력거래소 "예비력 좋아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정부, 이창양 산업장관 직접 나서서 전력수급 점검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매주 계속되는 고비에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2
李,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차원에 현장 점검여름철 무더위에 7일 최대 전력수요 달성해"예상보다 빨리 무더위…관리 만전 다해달라"4일에는 에너지캐시백 직접 가입하며 캠페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발전소 현장을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10일 서울 복합발전본부를 찾아 기관별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와
지난겨울 최강한파와 함께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지역은 폭설로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남대로 등 교통이 마비되는 '폭설대란'을 겪었다. 서울 자치구들은 이번 겨울 시민들이 도로에 발이 묶이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과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준비했다.
종로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현재 가장 효과적 항체치료제는 모두 링거로 투약해야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자금, 팬데믹 전 전체 감염병의 0.5% 불과“알약 치료제 절실하나 개발에 최소 수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지 1년 반이 경과했다. 그러나 전 세계 과학자들은 아직도 코로나19에 효과적이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
이른 무더위와 산업생산 증가로 이번주가 올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 중구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 전력공급 예비력은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예년보다 최대 한달 정도 빠른 것으로, 지난 15일에는 최대전력수요가 88.6GW
이른 무더위와 산업생산 증가로 이번주가 올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 중구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 전력공급 예비력은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예년보다 최대 한달 정도 빠른 것으로, 지난 15일에는 최대전력수요가 88.6GW
이번 주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8년 만의 비상단계 발령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요 관리에 나섰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12∼16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고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
올 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력공급 예비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 재가동, 친환경 발전 가동률 상향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이로 인한 수혜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여름
올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돌발적 사고로 대형 발전시설이 멈추는 경우, 2011년의 ‘9·15 대정전’ 같은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현재 예방정비 등을 이유로 상당수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멈춰져 있고, 석탄발전 폐지 등으로 공급능력은 이미 빠듯한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