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자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4·10 총선이 끝난 11일 사의 표명 후 19일 현재까지 윤 대통령은 후임자 인선을 하지 못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후보가 거론됐으나 윤 대통령이 결정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다음 주중 루마니아 정상의 한국 공식 방문과 같은 외
방송인 김어준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월성 원전 수사 자료 확보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 수사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19일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다음날인 11일 서울동부지검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백운규 전 산업
방송인 김어준이 윤석열 대통령의 반려견 산책 사진 온라인 게재에 대해 “비선라인에서 친근한 대통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또 다른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이미지는 중요한 공적 자산이기 때문에 공식 조직에서 촬영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게 김어준의 논리다.
김어준은 18일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이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이 최근 언론과 가진 인터뷰 내용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경총은 내달 3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송 부회장 해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총은 25일 본회 보도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송 부회장 발언을 해명했다. 먼저 경총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 했으면 여야 합의안 보다 산입범위를 더 넓힐 수 있었다'는 송영중 부
SK그룹이 최근 신설한 통합재무솔루션팀(IFST)의 수장으로 은진혁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영입할 계획이었으나 전격 취소됐다. SK그룹이 독립조직 신설 초기부터 난항을 겪게 되자 은진혁 전 사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FST 부사장으로 영입될 계획이었던 은진혁 전 사장은 지난 2000년께 벤처기업인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에서 최태원 회장과 만난 이후
SK그룹이 최태원 회장 측근으로 알려진 은진혁 전 인텔코리아 사장 영입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최근 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직속 기구로 ‘통합재무솔루션팀IFST 조직’ 신설, 은진혁 전 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하려고 했으나 차질을 빚게 됐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은진혁 전 사장은 이번 IFST 조직의 부사장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은 23일 “안철수 신당과 함께하며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중도세력, 나아가서 합리적 보수까지 외연을 넓힘으로써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불통, 실정으로 인한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해 국민들은 새로운 대안 세력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
청와대는 8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군내 비선라인을 통해 한민구 국방장관을 포함한 군 동향을 수시로 보고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은 동향 문건을 본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지난해 8∼12월 국군기무사령부의 동향보고 문서가 해킹돼 외부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오후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안을 상정,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본회의를 불참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서 대변인은 이날 의총에서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 촉구 △새누리당의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및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반대 △정의화 국회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을 담은 문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한참인 가운데 야당은 7일 정윤회씨 등 관련 인사들을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을 담은 문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야당은 7일 정윤회씨 등 관련 인사들을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국회 소환을 요구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가 ‘정윤회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과 관련,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게 자율적으로 하라고 했다”며 “올해 협회장은 다 민간 인사가 선임됐고 (금융위) 굳이 내정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우리은행장 내정설이 파다한데 금융위가 내정한 사실이 있으냐”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의
국회 운영위원회가 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소집 요구로 열렸으나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20여분 만에 산회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로 불거진 비선실세 논란을 언급하며 정윤회 씨와 청와대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의 관계, 또 비선 라인과 김기춘 비서실장 간 권력다툼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운영위
野 정윤회 게이트, 십상시
새정치민주연합이 현 정부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논란 파문을 '게이트'로 명명하고 관련자들을 '십상시'에 비유한 세계일보의 표현을 그대로 차용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윤회 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 등 이른바 십상시들의 국정개입 농단에 대해 박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논란 파문을 '게이트'로 명명,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소문으로 돌았던 '비선라인'의 존재가 실제로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정 씨가 어떤 방식으로 국정에 개입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며 정부 및 여당에게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이른바 '십상시 국정농단 논란'의 최종적인 책임은 박근혜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정윤회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 등 이른바 십상시들의 국정개입 농단에 대해 박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분명한 입장과 엄정한 처벌 대책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박 대통령이 내일
새누리당은 30일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 문건 보도와 관련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이 문제는 청와대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만큼 진실 규명의 열쇠는 이제 사법당국에 맡기게 됐다"며 "사법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사실을 밝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정윤회(59) 씨가 주간지와 소속기자들을 상대로 2억원대 위자료 청구소송을 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는 "왜곡보도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며 주간지 '시사저널'과 소속 기자들을 상대로 2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7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정씨는 박
박근혜정부 들어 서울고 출신들의 청와대행을 주도한 ‘최측근’ 정윤회씨가 해당학교가 아닌 상고를 나왔다고 동아일보가 3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김용전 전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진 대통령국가안보실장 등 장관급 이상 자리에 서울고 출신 인사들의 기용을 이끌었던 정씨가 해당 학교의 졸업생이 아니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청와대가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내정단계에서부터 사퇴에 이르는 과정까지 위법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대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송 전 수석은 수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수사 받고 있다는 사실이 범죄 경력 조회 기록에 확인되지 않았고, 본인이 말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