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203종 162만9083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별로는 가창오리(40만6351마리), 쇠기러기(18만2608마리), 청둥오리(17만1765마리), 떼까마귀(12만5545마리), 흰뺨검둥오리(10만4319마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8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밤섬일대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탐조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수상택시 1대당 9만 원이며 승선시간은 40분이다.
겨울철새 탐조코스는 여의나루역(또는 63빌딩 앞) 승강장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출발해 한강밤섬일대와 선유도 부근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새만금 주변 지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검독수리를 포함한 다양한 겨울철새가 관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주변 5개 시·군의 25개 조사 구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새만금 주변 조류 1차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새만금 주변에서 가창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