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증권사 밸류업 공시 단 3곳 완료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등 빠져내용면에서도 금융사보다 부실COE·TSR 등 핵심지표 필요주총 앞두고 밸류업 방안 주목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밸류업 2년차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소극적이었던 시행 첫해에 비해 올해는 주주친화적 안건과 기업가치 제고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난해 기업대출 성장에 집중연체 잔액 1년 새 26% 증가올해 '가계대출 확대' 전략에지역 중기 신용공급 축소 우려
올해 지방은행들이 '가계대출'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대출공급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 5곳(부산·경남·전북·광주은행·iM뱅크)의 지난해 전년 대비 원화대출금 성
정부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스튜어드십 코드 개선에 나선다. 기관투자자의 행동 기준선인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수탁자 책임범위와 대상 자산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에서 열린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영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 등 주요국에서도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해 기관
경기 변동성 갈수록 커지는데주가ㆍ금리 통제 불가 변수 반영해야중·소형보험사 인재 영입 난망
금융당국의 보험사 임원 인센티브 규제에 대한 보험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가나 금리처럼 불가항력적 변수로 인해 지급여력(K-ICSㆍ킥스) 비율이 하락해도 성과급이 삭감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금융당국이 지급여력(K-ICS) 비율 등을 고려해 경영진의 성과보수 규모를 책정하도록 한다. 보험사의 단기실적 위주 경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내부통제기준도 마련해 업권 신뢰도를 향상한다는 복안이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전일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사 성과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 관계자
지난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한 기업의 주가가 플러스를 기록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5월 말 밸류업 공시가 시행된 이후 밸류업 본공시기업의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스피 본공시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수익률(-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8일 한국평가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재무·비재무 데이터 활용 지원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교육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공동 지원 등이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고유 빅데
LG가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등 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이달 15일 그동안의 탄소 감축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서를 발간한 후 내놓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란 기업의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비재무 정보까지 포함해 기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모습을 주주, 시장참여자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IR과 일맥상통합니다”
정석호 한국 IR협의회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2024 IR 컨퍼런스'를 열고 개회사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상장기업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 여신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신(新)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재무·비재무정보 및 대안 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차주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판정 구간을 설정한다.
김길수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업경쟁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식품 상장사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해태제과식품, 교촌에프앤비, 샘표식품은 지난해에도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올해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
30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2024년 ESG 평가 종합등급에서 해태제과식품,
SK오션플랜트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를 받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794곳 중 A+ 등급을 받은 곳은 20곳이다.
KB라이프생명은 한국FP학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학회 회원 및 KB라이프 임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종합자산분석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열린 이 세미나는 ‘종합자산분석과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데이터기반의 개인자산관리와 생애주기 종합자산분석을 깊이 이해하고 개인재무설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모색하기
NH투자증권은 9일 LG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2년여에 걸친 자사주 5000억 원 매입 완료 및 신탁계약 해지를 공시했다"며 "또한 2020년 자회사 LG유플러스 지분 900억 원 매수에 이어 자회사 LG전자 및 LG화학에 대한 총 5000억 원 지분 매수 계획을 공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몽골과 베트남에서 의류폐기물 재생소재화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9월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셜 벤처이자 자회사인 케이오에이(K.O.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민관 개발 협력 사업모델 ‘KOICA IB
경제력을 갖춘 50~60세 '프리시니어'가 노후를 대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노후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이 은퇴 후 필요 소득에 기반을 둔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직관적으로 제안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윤선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프리시니어 노후 불안의 실체와 금융회사의 역할'을 통해 "은행은 노후 관련 재무·비
셀트리온 소액주주, 합병 반대 96% 외부평가에서도 타당성 인정 못 받아
셀트리온그룹의 3사 합병이 소액주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회사 측은 그룹 내 시너지 창출에 몰두하면서 주주들이 원하는 시점에 다시 합병을 추진한단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
셀트리온그룹은 16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주
ESG 추진전략 및 성과 수록…2020년부터 발간204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등 내용 담겨
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4일 발간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