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관통한 제 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간판 낙하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피해접수는 모두 246건 신고가 들어왔다.
전날 오후 9시 36분 부천시 고강동 한 다가구 주택이 침수됐다. 오후 1시 54분에는 안산시 상록구 한 유치원 지하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 지역은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이천·안성·여주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전통시장 업체가 213개라고 밝혔다.
피해는 광주, 충북, 충남, 전북지역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대부분 경미한 피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집중호우가 장기간 지속돼 미처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있을 수 있고, 계속된 비로 인해 피해 규모와 범위는 달라질 것으로 보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여주시 천송동
경기도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731건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2691억원이다.
이날 기준 완료 사업은 1283건이며, 6월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
서울시는 1일 밤 돌풍‧폭우‧벼락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달았다.
2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지역에서 1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후 10시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15m 높이의 타워크레인 붐대(지지대)가 꺾였다는 소방 신고가 들어왔다”며 “인명 피해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피해 업종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간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0.3~0.7%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업종별로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28일 장우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신용카드 자료를 활용한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재난지원금 설계 개선 제언'
중국 충칭 폭우, 태풍 갈매기
중국 충칭에 폭우가 내려 1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충칭시 창서우(長壽), 량핑(梁平) 등 동북부지역에 200㎜가 넘는 비를 뿌리면서 전날 저녁 7시 현재 사망 12명, 실종 7명 등의 인명피해를 냈다.
3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만 명가량은 안전지
북한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 중북부에 최고 150mm가 내린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한 주택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북한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 중북부에 최고 150mm가 내린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한 주택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사흘째 수도권에 물벼락을 안겨 준 장마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강원남부와 충청도 이남지역에 비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현재 여주지점을 제외한 한강과 임진강, 한탄강 각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해제하고 낙동강 상주지점, 왜관지점, 현풍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밖에 강원도 인제군, 정선군 일대 비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