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제품 가격 인상은 초스피드, 가격 인하는 굼뜨기만 했는데...이번 정부에선 이렇게 빨리 값을 내리는 게 놀랍네요.”
최근 만난 한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의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급 규모의 설탕·밀가루 가격 담합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제당·제분업계는 일제히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뒤이어 설탕·밀가루를 가장 많이, 자주 사용하는 베이커리업계까
밀가루 공급가 인하가 현실화되자 베이커리 업계도 가격을 낮췄다. 공정위 압박 이후 시작된 원재료 조정이 완제품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밀가루 전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단행한 1차 인하(소비자용 5.5%, 업소용 4%)를 포함하면 총 10% 수준이다. 삼양사, 대한제분 등 다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등 총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주요 인기 상품인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生生) 생크림식빵’ 등 빵류 1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다음달 12일부터 개당 100~1100원 내려간다. 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도 1만원 인하한다.
CJ푸드빌 관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물가가 여전히 문제"라며 특정 기간 물가 문제를 집중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밀가루 등 생활필수품 가격 담합 문제를 언급하며 "독과점 구조를 악용해 국민에게 고물가를 강요하는 현장은 국가 공권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시정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
☆ 새뮤얼 버틀러 명언
“무지의 진정한 특징은 허영과 자만, 교만이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한 소설가이자 사상가다. 주로 당대의 종교와 도덕관을 비판하는 데 앞장섰던 그는 문학, 미술, 음악,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했다. 대표작인 ‘에레혼’은 현실의 세상을 역전시켜 19세기 당시 영국의 습속을 비판한 풍자작품이자, 인공지능과 인공생
교촌ㆍ맥도날드ㆍ더본코리아 등 국감 소환치킨ㆍ빵 업종 비싼 가격에 소비자 불만도↑
주요 프랜차이즈가 잇달아 가격으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소환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감에서는 주요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가 다수 소환됐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이종근 명륜당 대표, 장보환 하
경제 유튜버 ‘슈카’가 지난 8월 서울 성수동에서 ‘ETF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금빵을 파격적으로 990원에 판매하자 자영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일부러 빵을 비싸게 만들어 파는 상술만 부린 사람들로 낙인 찍힌다는 비판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슈카는 사과했지만, 공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자영업자 갈라치기” 프레임의 함정
슈카의 소금빵이
빵값이 6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990원 빵' 판매로 적정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빵 물가지수는 138.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
빵 반죽 80~90%만 구워 급속냉동...필요할 때만 조리 간편서브큐·신세계푸드·SPC삼립, 홈베이킹 수요 늘자 사업 강화2030년 파베이크 시장 규모, 1조3000억 원까지 확대 전망
고물가에 베이커리 빵값도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서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파베이크(par-bake, 급속 냉동 빵)’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신제
1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뚜레쥬르 강남점. 전날 강한 비바람으로 쌀쌀한 날씨인 데다, 정식 오픈까지는 30분이나 남았지만 베이커리 무한뷔페를 찾아온 손님들로 일찍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 있었다. 20대 손님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중년 손님 등 이곳을 찾아온 이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친구와 함께 줄을 기다리고 있던 30대 여성
물가·수입물가 상승세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트럼프발 관세 전쟁 본격화...물가 더 자극할 수도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발 관세전쟁이 물가 상승을 더 빠르게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월 효과'에 움찔..."장보기 무섭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소비자물
"이재명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쓰자고 하겠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의 35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장에서 콩나물 한 봉지를 살 때도 이렇게 막 나가는 흥정은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작년 12월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 처리해놓고 30조 원 추경을 말
최근 며칠 사이에 이전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꼰대의 대표주자지만, 이를 내색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필자에게 갑갑했던 숨통을 틔워주는 내용이었다.
마침 응원하는 팀의 프로야구 중계가 없는 틈을 탄, 습관적 리모컨 신공에 얻어걸린 채널이 SBS ‘런닝맨’이었다.
내용은 8월 생일자 유재석, 송지효, 하하의 생일파티에 MZ 후배
“무조건 1000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선 이 같은 문구를 담고 있는 플래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모카 번 등 수많은 종류의 빵을 단돈 ‘1000원’에 팔고 있는 빵집이 내건 플래카드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출퇴근길 간편하게 들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면서, 1000원 빵집은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
지난해부터 이어진 식량보호주의 확산…전쟁에 슈퍼엘니뇨까지 겹쳐공급부족 우려에 국제 쌀 가격 15년 만에 최고…하락세 멈춘 세계식량가격지수해외의존 심각한 한국…식량안보지수는 OECD 최하위권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2008년과 2010년의 식량 위기·곡물 파동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신세계푸드가 고물가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빵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를 펼친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빵에 사용되는 주원료인 밀의 가격은 2021년도 대비 약 41%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우유뿐 아니라 빵 제조에 주재료로 쓰이는 버터, 생크림, 치즈 등의 가격도 연달아 오르며 빵값 상승의 주
소비 회복 여부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별 경기 회복을 판가름할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비까지 부진해지면 경제 전반이 동력을 잃고 하강국면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28일 "수요 부족이라는 두드러진 문제에 대응해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파리바게뜨는 내달 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품목은 95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6.6%다.
주요 인상 품목은 △‘후레쉬식빵(대)’가 3200 원에서 3300원(3.1%) △‘치즈소시지페스츄리’가 2800원에서 2900원(3.6%) △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가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3.2%) 등
식료품 가격 12% 상승...1979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제빵 관련 재료 상승폭 제일 커...계란 50% 가까이 올라팬데믹 기간 치솟았던 TV 가격 17% 하락스포츠 경기 입장권 가격도 하락세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품목 별로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가격은 가파르게 올랐지만, TV나 자동차, 스포츠
최근 높아진 빵 값 부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홈베이커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 3분기 냉동생지와 파베이크 제품 등 홈베이커리 전체 매출이 2분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빵을 완성품 대비 80~90% 정도 구운 후 급속 냉동시킨 파베이크 제품의 매출은 5%, 성형을 마친
초등학교 통지표에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는 말과 함께 나오던 단골 멘트는 ‘나름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오류가 많다’였다. 필자는 그 시절 자그마한 걸상에 비스듬히 앉아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보다는 마루 사이에 낀 지우개 가루를 쉽게 파내는 방법 따위를 생각하느라 골몰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 말씀이 맞다.
학교에 갔다가 집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 중 가장 낙후된 나라지만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나라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표정엔 순수함이 가득하다. 역사적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라오스는 2009년 뉴욕타임즈가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라오스를 꼽으면서 세계인들에게 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리게 됐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