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 피해 농업인의 영농 활동 재개를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제도와 틀을 넘어서는 지원 방안도 검토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1일부터
국토 면적의 0.5%를 삼킨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가 참담하다. 이에 여야가 추가경정예산 논의를 재개했지만, 날 선 대립만 거듭하고 있다. 화마가 할퀴고 간 지역을 복구할 지원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는지 의문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을 논의했다. 의미 부여는 어렵다. 기 싸움만
여야 원내대표가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본회의 일정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형수·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저희 당 입장에서는 지금 정부에서 주장하는
최형록 대표 “진심으로 사과…정상화 가능성 있다”회생 인가 이전 인수자 유치 목표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파트너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객을 숙이며, “파트너들(입점사)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했으나 이 모든 것은 최고 경영자인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31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LB의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등장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주주들을 향한 사과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무거운 얼굴로 연단에 선 진 회장은 이달 28일 개인주주단체 임원진을 직접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죄송하다”고
김동수·루리·밤코·서현 등 15인 작가 작품 소개안데르센상 한국 후보 이금이 작가 특별 세션"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한국 아동도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도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31일 문체부에 따르면,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일본의 규동 체인 '스키야'가 다음 달 4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30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키야 일부 체인점에서 제공한 음식에 쥐의 사체와 바퀴벌레가 나왔다. 이에 스키야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위생점검에 나선다. 스키야는 일본 전역에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가성비 맛집'으로 통한다.
경북 일대를 휩쓴 화마에 지금까지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산불영향구역은 5만㏊(헥타르)에 육박한다. 여의도 면적의 166배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축구장 면적으로는 6만7000개를 훌쩍 넘는다. 이재민은 6885명에 달한다. 사망자·이재민 수, 피해 면적 모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산불이라고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드래곤이 6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29, 30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포문을 여는 콘서트가 열렸다.
이는 지드래곤의 두 번째 월드 투어 '2017 월드 투어 액트 III: 모
국민의힘은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재난 대응 예비비 편성을 촉구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재난 예비비 삭감의 책임을 인정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강원·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당시에도 정부는 417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에 나섰다”며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 플랫폼과 홈페이지 내에서 28일 밤부터 현재까지 결제창에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만 뜨고 있다. 발란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기상 악화로 1시간 넘게 지연된 데 대해 소속사가 관람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30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내고 "29일 진행된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의 지연 관련해 입장 전달드린다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의 첫 공연이 시작부터 힘겹게 막을 열었다.
29일 고양시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가 개최된 가운데 기상악화로 75분 늦게 공연이 시작됐다.
앞서 이날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기상악화로 인한 29일 공연 운영시간 변경 안내해 드린다”라며 공연 시간을 6시 30분에
고(故)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베드신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정섭 감독이 입을 열었다.
28일 이정섭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리꾼이 작성한 영화 ‘리얼’에 대해 “ 그 영화가 그렇게 된 데 이정섭 감독 탓은 1%도 없다”라고 적은 글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감사하다. 오랫동안 참 마음 아팠다”라는 글을 함께 작
방송인 김경화가 싱크홀로 자녀의 학교에 급식이 중단된 것에 불만을 쏟았다가 고개 숙였다.
29일 김경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하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제 생각이 짧았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제 입장에 묻혀 다른 상황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제 부족함이다”라며 “신중하지 못했던 저의 행동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더 성숙해
백종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백종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안동의 한 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백종원은 직접 더본코리아 소속 직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했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
“원산지 관리 체계 강화…홍보팀 만들 것”M&A·전문경영인 선임 등 가능성 열어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주주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백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 주주들을 한 명씩 찾아다니며 악수를 나눴다. 40여 명의 주주가 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관련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백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정장 차림의 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산지 논란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하락을 이어가던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의 사과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2시 2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3.47% 오른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만1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난해 11월 6일 공모가(3만4000원)보다 89.7% 상승한 6만
하루 저녁에 집이 다 탔어요. 너무 억울해요. 오갈 데가 없어요.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선거법 2심 무죄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고 직후 연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27일 의성 대피소를 찾은 이 대표는 초유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대피소에 주저앉아 우는 노년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