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사돈기업 롯데에 또 선전포고“사옥 매입 위법”…효력정지 가처분롯데 “6년 전부터 검토…절차 적법”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건물과 토지 매입 계획에 반대의 뜻을 밝히면서 양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의 사위로 두
호반건설 사돈 기업인 세기상사가 12년째 적자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저조한 현금창출력 탓에 얼마 되지 않는 이자 비용조차 감당 못 하는 한계기업에 속해 있다. 또 올해 매출이 50억 원을 넘기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 지정도 우려되고 있다.
세기상사는 1958년 설립됐으며 서울 충무로에서 대한극장을 직영으로 경영했다. 하지만 멀
국세청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초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해 7월 서울
4월 넷째 주(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44.11포인트 하락한 2179.31에 거래를 마쳤다.
2210선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주 중반 222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하락해 2180선마저 지키지 못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6942억 원, 641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7715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국타이어가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소식에 12일 장 초반 하락세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44%(600원) 내린 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세청은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의 딸 수연씨는 2001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과 결혼한 바 있다.
국세청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으로 잘 알려진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사정기관과 재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타이어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5월 셋째 주(14~18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7.06포인트(0.69%) 하락한 2460.6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한 주간 등락을 거듭했다. 불확실성에 쌓인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걷히는 사이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띠며 박스권 장세를 보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 후반
LG생활건강과 사돈 기업 ‘보락’과의 거래 내역이 약 4년 반 만에 다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락이 LG생활건강과의 거래로 얻은 매출 규모와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거래내역이 마지막으로 공개됐던 지난 2012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락은 지난 4년간 사업보고서에서 빠뜨렸던 주요 매출처 세부 항목을 올해
현대차그룹 소속의 현대제철이 같은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일감을 몰아주고, 정몽구 회장의 사돈 기업인 삼표에 특혜를 챙겨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변·금속노조·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27일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삼표의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현대차 계열사와 삼표 간 원자재 납품
대원강업 오너 일가가 적대적 인수ㆍ합병(M&A) 우려 해소에도 지속적으로 지분매입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원강업은 지난 2007년부터 고려제강 계열 금속가공업체인 고려용접봉과 지분싸움을 벌여왔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원강업 계열사인 대원제강과 허재철 회장 친인척들이 1만1341주를 시장에서 사들이면서 최대주주 및 특수
보락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식품첨가물인 사카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1시56분 현재 보락은 전 거래일보다 12.36% 오른 582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정부는 당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비만과 당뇨 등 국민 건강에 해롭다며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단맛 잡기'에 나섰다. 당뇨환자나
제분업계 3위 기업인 동아원그룹의 주인이 사조그룹으로 바뀐다.
사조그룹은 1일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한국제분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제분은 동아원그룹의 지주사 격 회사로 핵심 계열사인 동아원 지분 53.4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사조그룹 3개 계열사(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대림)로 구성된 사조컨소시엄은 한
병신년(丙申年) 새해부터 대기업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31일 “경기 회복의 뚜렷한 징조가 없는 만큼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은행과 금융당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구조조정 수술대에 오르게 될 대기업 19곳을 추가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총 19개사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 중 3개사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업체 중 한 곳은 지난 29일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동아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15년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C등급(워크아웃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기업 추가 구조조정 대상기업 중 C등급을 받은 기업 절반 이상이 워크아웃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기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워크아웃은 기업구조정촉진법(기촉법)에 의해 강제성을 띤 다는 점에서 채권단 자율협약과 차이가 있다.
금융당국은 자율협약이 채권단 모두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성사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이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실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동아원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아원에 ‘워크아웃 신청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동아원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 답변”이라며 “향후 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돈이 운영하는 업체가 위조된 원전부품을 판매하고서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6일 산업부 종합감사에서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압가스용기를 납품하는 업체인 엔케이가 2008~2010년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에 결함이 있는 수소
[종목돋보기]LG그룹 구몬부 회장과 사돈관계인 보락이 주식시장의 기대와 달리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돈을 맺은 이후 증가하던 매출 비중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재벌 며느리 효과는 없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1일 보락 관계자는 “LG생활건강에 공업용 향을 공급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출 비중은 5%대”라고 밝혔다.
최근 주식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동아원' 전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대표이사 이모(61)씨와 현 부장급 직원 정모(4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2011년 브로커 김
포스코건설에서 시작된 부정ㆍ부패 사정 수사가 재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검찰의 칼날이 대기업 총수 일가를 정조준하고 있어 재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포스코그룹과 함께 그동안 비자금 관련 수사선상에 올라있던 동부, 신세계 등 다른 그룹들의 비리 의혹을 캐고 있다. 더불어 김진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