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낸 뒤 사라진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괴산경찰서와 괴산소방서,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전 10시 37분께 "남편이 전날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직장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아내의 신고로 수색에 나선 경찰은 25일 오후 2시 48분께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
유튜버 침착맨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6일 침착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론만 말하자면 탄원서 낸 사람 나 맞다"고 말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신청한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 재판부에는 침착맨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침착맨
편의점업계가 차별화 라면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 등 관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재미 요소까지 즐기는 소비자를 뜻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해 보통 라면보다 양을 크게 늘린 대용량 제품부터 유명 요리 연구가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이달 새로 선보인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이 출시 하루 만에 3만 개가 팔려 나가며 대박 조짐이라고 10일 밝혔다.
CU의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핵심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해 차별화 상품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빽쿡' 김치 토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2023년 4분기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한 제
법무부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보호관찰소는 전날 오후 8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에서 A(46) 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를 감지했다. A 씨는 경기도 용인과 광주, 성남 지역으로 도망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주변
“한 바퀴돌아보니 먹을거리도 많아지고 물건 찾기도 쉬워, 확실히 장보기 편하네요.”
4일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강동점’에서 만난 주부 이연지(35)씨는 매장을 둘러보고는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평소에도 남편과 장을 보러 이곳에 자주 왔었다”면서 “바뀐 모습이 궁금했는데 구역별로 물건을 찾기 쉽게 잘 바꾼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
우리 생활에서 식(食)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이 없다면 사람들은 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낼 것이다. 여름날 입맛을 돋궈줄 비빔면, 삼계탕이 있어 사람들은 무더위를 견딜 수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식품업체는 동분서주하고 있다. 고객들을 사로잡을만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일 열띤 회의를 한다. 그 결과로
CJ프레시웨이가 농심과 함께 PNB(Private National Brand) 상품인 ‘사리면’ 시장에 뛰어든다. 국내 사리면 시장은 연매출 2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5일 사리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라면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NB상품이란 NB(제조업체 브랜드)와 PB(자사 브랜드)의 중
쌀의 가공제품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기에 적합한 가공용 쌀 품종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다.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글루텐은 밀 등의 곡류나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글루텐 과민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괴산계곡 전복사고
괴산계곡 전복사고가 발생해서 운전자가 숨졌다.
3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34번 국도 아래 계곡에 전복된 코란도 승용차 안에서 남모(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괴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이곳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괴산계곡 전복사고 승용차가 증평에서 괴산 방면으로 가던
충북 괴산의 한 농촌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소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께 괴산군 사리면 송오리 주민 A씨가 마을에서 200여m 떨어진 도로 인근에서 죽은 채 버려진 소 3마리를 발견해 군에 신고했다.
이들 소는 최소 6∼7개월 이상 된 것으로
NH농협카드는 농협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카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하나로마트(클럽)에서 농협카드를 이용해 목우촌 삼계탕 및 신선과일, 가공식품 등 10개 품목을 구입하는 경우 500원에서 1000원 사이의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 진열대에 비치된 N쿠폰을 제시하
한국야쿠르트가 놀부NBG와 공동 개발한 ‘놀부부대찌개라면’ 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한 햄과 소시지 국물 맛이 잘 익은 김치맛과 어우러져 정통 부대찌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놀부부대찌개라면’은 120g짜리 봉지면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개당 900원이다. 9월부터는 용기면 2종과 찌개사리면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
지난 11월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사태가 한 달여를 넘기면서 감염대상이 한우에서 돼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강원 양양군 손양면, 경기 용인시 백암면, 강원 횡성군 안흥면의 돼지농가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횡성과 진천 농가는 돼지를 3만3900마리, 8500마리씩 키우고 있고
충북 충주시와 괴산군에 이어 진천군 돼지 사육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5일 충북도와 진천군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한 농장에서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났다.
군은 이에 따라 중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이 농장과 이웃한 농장의 돼지 1만여마리와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돼지에 대한 구제역 예방 접종도 고려중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는 "지자체나 양돈 협회와 협의 후 4일 중에는 돼지 예방 접종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구제역 예방 접종은 그동안 돼지보다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사후 관리가 가능
충북 충주에 이어 괴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충북도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돼지 사육농가의 의심축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가는 지난 3일 돼지 10마리가 코 및 젖꼭지 주위에 수포가 생긴 채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경북 안동발 구
충청북도는 3일 오후 6시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의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700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날 “구제역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농장주는 이날 기르던 돼지 10마리가 코 및 젖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