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내년 총 1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21개를 조성하는 등 사방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용인시·고양시 등 총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온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우면동 관문사에 도착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산림청 산림 무인기 운영센터 차량에서 드론을 통해 우면산 일대의 산사태 감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등도 동행했다.
이날 오전 6시 42
최근 한반도를 덮친 이상기후로 전국 곳곳이 시한폭탄으로 변했다. 제방이 무너져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고, 지하공간이 침수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기록적 폭우를 머금은 산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롭다. 기후위기가 삶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진화했지만, 방재 인프라는 이를 못따라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상기후 조짐은 최근 몇 년 새 가속화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국가기본도 활용 고도화 방안을 담은 ‘국가기본도 비전 선포식’을 29일 개최했다. 정부와 관련 기관,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 혁신을 가속화를 다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박건수
스마트 농어업, 한국판 뉴딜,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정부가 내년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4.0% 증액한 22조 3754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 농수산물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영세 외식업체 지원 차원의 쿠폰 예산도 크게 늘린다.
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 임대
정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홍수피해 우려가 높은 100개 지류에 인공지능(AI)기반 빅테이터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획재정부가 1일 발표한 2021년도 예산안의 안전ㆍ공공질서 분야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등에 대비한 재해예방 투자가 확대된다.
우선 정부는 풍수해 예방을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산사태 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4일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 현장예방단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등을 골자로 한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3억 원을 들여 우면산, 관
산림청은 9일 강릉·삼척·상주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로 17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강릉 7억6600만 원, 삼척 7억9700만 원, 상주 2억 원 규모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피해지 1103ha 내에 사방사업이 필요한 곳은 산지사방 12.72ha, 사방댐 12개소, 계류보전 3.4㎞으로 조사됐다. 복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대상지와 연차적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자존심을 건 삽질 대결을 펼쳤다.
2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군대 작업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사방댐 작업을 하게 된 멤버들 중 특히 류수영과 김수로가 특출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어 선임 대표와 삽질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온 힘을 다해 작업에 몰두했다. 치열했던 대결은 류수영의 놀라운 삽질
지난해 여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우면산의 복구공사가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안전태세를 갖춰가고 있다.
서울시는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혼란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우면산 전체 복구공사가 96%가량 진행됐으며, 다음달 10일께 소규모 배수로 공사 등을 포함한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시는 그동안
지난 7월 27일 내린 폭우로 엄청난 산사태 피해를 몰고 왔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 '사방지'(홍수나 산사태의 예방과 복구를 위한 공사 공간)가 생긴다.
서초구는 다음달 4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모아 우면산과 인근 말죽거리ㆍ방배ㆍ서리풀근린공원 등 518만8696㎡에 이르는 공간을 사방지로 지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 토지 소유자는 모
2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우면산 산사태 대책을 놓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조진래 한나라당 의원은 “산사태위험 1등급 지역은 29만4천㏊인데 반해 산사태 위험지역은 74곳에 70㏊에 불과하다”며 “현행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의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훈석 민
산림조합중앙회는 서울 우면산 등 산사태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에 나섰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영순 산림경병부장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피해지에 대한 개략적인 현지조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미 마쳤으며, 조사된 피해면적은 35.5ha로 파악돼 서초구청에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재해예방사업에 3조1669억원이 규모의 투입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방재전문기관이 확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15년까지 재해예방사업에 3조1669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부예산 조기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재해예방 시설투자사업 규모는 분야별로 하수도 1조127억원, 배수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