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전)의 한 무인 사업장에서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이 1500만원 가량 발생했지만 법원은 한전이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발생한 손해라고 보고 부과 금액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판사)는 최근 한전이 서울특별시 중부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하수도 요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
중부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무궁화 도시조성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고, 송성덕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이 대리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은 무궁화 문화저변 확대·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가 주관한다.
무궁화 알리기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신재생 잉여열 이용을 늘려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난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이날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는 충북도 실무 책임자들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손승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전 도청 자연재난과장과 도로관리사업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청주지법은 "사고대응이 부실했고 이로 인해 상당
이상수 경기 수원특례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이 29일 장안구청장으로 발령됐다.
1966년생인 이상수 신임 장안구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팔달구 지동장, 언론담당관,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21년 3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교육국장, 화성사업소장, 환경국장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문화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9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식에는 김양언 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 장수용 내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HDC현대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자연생태공원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을 최근 패러다임을 반영한 공원경관 개선과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달 25일 설계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6개 작품이 응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7일부터 산업단지 내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원스톱 서비스’에 나선다.
신규 입주기업의 인·허가 여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컨설팅과 달리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수질, 대기 분야 배출시설의 관리사항과 운영요령 등 환경 전반을 다루게 된다.
산업단지 환경컨설팅 운영지역은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경기도는 오는 8월31일까지 장마철 폐수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단속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남부권(수원·오산·화성 등) △남서부권(평택·안성 등) △남동부권(안양·군포·성남 등) △서부권(김포·부천 등) △북부권(의정부·파주·포천·연천 등) △동부권(용인·이천·
성낙인(64) 전 경남도의원이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쯤 개표율 99.99%%에서 성 후보가 24.21%(7229표)를 얻어 당선됐다. 성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6명을 꺾었다.
성 당선인은 창녕군이 고향이고,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창녕군청에서 34년간 근무한 지역 토박이
삼표산업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양주시에 2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15일 양주시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5000만 원을 전달, 총 1억 원 기부를 통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삼표산업 김선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최현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장은 최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8일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ㆍ고교ㆍ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249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했다. 삼표산업에 따르면 지금까지 73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 원, 총 5억3000만 원의 장학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해밀톤호텔 사장을 입건하는 등 수사 범위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용산서장과 용산소방서장 등을 입건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도 참사 책임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면서 관련자 처벌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는 국가배상 소송까지 예고했다.
9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이태원 참사는 주최 측이 없어 책임 소재를 따지기도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경찰과 공무원들이 그 역할을 다 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이들의 과실이 드러나게 되면 법적 책임을 묻고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
1일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향후 공무원들과 정부의 책임이 드러나면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