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코스메틱 사업을 확장한다.
휴엠앤씨는 최근 유일산업의 퍼프와 스펀지 등 화장품 부자재 사업 및 관련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경기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 일체 등을 43억 원에 양수하기로 한 바 있다. 양수기준일은 8월 1일
한화오션이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진수하며 본격적인 해상풍력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진수한 대형 WTIV는 2021년 카델라(Cadeler Inc.)로부터 수주했다. 길이 148m 폭 56m 규모 설비로 15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23일, 출범 1주년 맞는 한화오션인수 후 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MRO·플랜트·풍력 등 신사업 투자 속도
지난해 5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출범한 한화오션이 23일 1주년을 맞았다. 한화오션은 인수 이전 수년간 적자에 시달렸지만, 1년 만에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친환경·방산 분야로 사업
한화에어로, 한화비전ㆍ한화정밀기계 인적분할한화오션ㆍ한화솔루션, (주)한화 일부 사업 양수김동관 부회장, 그룹 내 주력사업 총괄…승계 작업 속도 전망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ㆍ로봇 맡아
한화그룹이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친환경에너지·항공우주 등 그룹 내 주력 사업을 총괄하게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 플랜트 사업 양수와 관련해 충분한 수익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화오션은 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도 거래와 관련해 “한화와 한화오션이 각각 선임한 회계 법인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한 가치평가에 기반해 산정했다”며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한화가 사업구조개편을 발표하면서 증권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모회사의 사업영역 축소, 계열사들의 부담 증가 등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대다수 증권사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중립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화는 3일 모멘텀 사업 물적분할, 해상풍력 및 플랜트사업 한
삼성증권은 4일 한화오션에 대해 플랜트·풍력 사업 양수 시너지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자 대금 덕에 인수 여력은 충분하다"면서도 "하지만 인수 가격의 적정성과 기존 한화오션 사업과의 시너지를 검증할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해상풍력ㆍ플랜트 사업, 한화오션으로한화솔루션 태양광 장비 사업 내재화모멘텀부문 물적분할로 ‘한화모멘텀’ 신설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게 주요 골자다.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일부 사업을 한
커머스 경쟁력 강화·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국내 유통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큐텐이 AK플라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K몰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큐텐의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넷 쇼핑몰 AK몰(AK MALL)과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
현대차,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 인수R&D·생산 유기적 연결로 수소 사업 시너지 창출트램, AAM 등 비차량 분야로도 사업 다각화 계획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을 강화하고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한 '고육지책'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과 동시에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업 부문을 축소한 것이 부정적 영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레저사업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하기로 했
싱가포르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유럽과 미국에서 쇼핑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체 위시(Wish)를 품었다.
큐텐은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ContextLogic)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시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쇼핑 플랫폼으로 현재 전세계
생명보험사들이 내년부터 요양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자회사를 만들어 당국 승인 요청을 받는 등 내년 사업 실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획실 내부에 시니어리빙 사업 추진 검토 위한 TF를 신설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3분기 기업발표회(I
SKC가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Fine Ceramics) 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양도한다.
SK엔펄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파인세라믹스 사업을 3600억 원에 한앤코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사회 직후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엔펄스는 다음 달 중 임시
OK금융, 올해 내 대부업 조기 철수"대부업 철수 후 증권사 M&A추진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OK금융은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철수에도 속도를 내는 등 올해 내 대부업 전면 철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월 OK
아이씨에이치가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영업일체를 약 330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씨에이치는 안정적인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설비 확보를 위해 본 계약을 추진했으며, 330억 원의 양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메인일렉콤은 2001년 설립되어 전자파 차폐·흡수체, 열전시트 및 쿠숀패드와 산업용 특수
정부가 새만금 풍력발전 비리와 관련해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로 했다. 허위자료 제출과 미인가 주식취득 등 5건의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인가 철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산업부는 지방국립대 S교수가 7000배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는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5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은 지분변경 미
코스닥 상장사 뉴보텍이 오너 일가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게 된 원인으로 과거 양수한 폐기물 재활용 사업이 손꼽힌다. 이 사업은 지속하는 적자로 영업권 손상차손이 이뤄지면서 뉴보텍의 재무 안정성까지 흔들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뉴보텍의 영업권은 지난해 ‘0원’으로 회계처리됐다. 뉴보텍의 재생사업부 영업권에 대한 손상평가 결과 이뤄진
삼양식품은 지주회사인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수가액은 348억 원 규모이다.
이번 양수로 삼양식품은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품질 관리는 물론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썹 인증 강화를 통해 원부재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