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과 이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한미약품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5명과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이 그룹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날에는 한미 사우회
계룡건설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계룡건설 사우회는 전날인 7일 대전 대덕구 소재 엘림특수교육원을 방문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마련했다. 엘림특수교육원을 이용하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적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9일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가운데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최근 혈액 보유량이 급감했다. 특히 확산세가 급증하던 올해 초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는 적정 혈액보유량 일평균 5일분 이상을 간신히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총 289명에게 전달된 이번 선물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필기구와 노트 등 문구 세트와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이번
정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항공산업 구조조정을 공식화하면서,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끝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이미 기관계 자금이 한진칼 주식을 내다 팔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쪽으로 경영권이 기울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들은 11일부터 한진칼 주식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10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참패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다시 반격에 나섰다.
주총 의결권 행사에 법적 다툼을 재개하며 사실상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28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3자 연합은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한진칼의 3월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이 결국 승기를 잡으며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한진칼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항공 본사 26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건에 대해 통과시켰다.
한진칼은 이사 선임 안건을 일반결의사항으로 정하고 있어 출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국민연금이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찬성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법원이 반(反)조원태 3자 연합이 법원에 낸 가처분 소송 2건을 모두 기각한데 이어 국민연금까지 등에 업은 조원태 회장은 보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
한진칼이 오너 일가의 지분확대 경쟁과 경영권 분쟁 장기화 조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원태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위시한 3자 주주연합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한진칼 정기주주총회를 넘어 앞으로 예상되는 임시주주총회까지 지분늘리기 경쟁 전망이 우세하고 있어서다.
조현아 측은 전일 42.13% 까지 지분을 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연연하지 않고 조원태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3자 연합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하지만 최악의 법원 결정까지 고려해 이번 주총을 준비해 온 만큼, 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반(反) 조원태 연합’(3자 연합)이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낸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 2건이 모두 기각됐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은 지분 8.2% 중에서 5%에 해당하는 의결권만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 등은 지분 3.79%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가 다가오며 막판 여론전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반(反)조원태 3자 연합이 법원에 낸 가처분 소송에서 2건 모두 패하면서 조원태 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오전 3자 연합이 지난 12일 제기한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대한항공 사우회 등 지분 3.79%에 대해
한진그룹의 명운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원태 그룹 회장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연합' 양측의 막판 여론전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한진그룹은 투기세력이 아닌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하고 있으며, 3자 연합은 한진그룹이 주장하
한진그룹이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24일 자료를 통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현 경영진은 항공·물류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들로 이번 위기를 극복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주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19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을 상법상 주주의 권리행사에 관한 이익공여죄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고발했다.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한진칼 주식 공동보유 계약을 통해 3자 연합을 구성, 조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KCGI는 고발 이유로 "최근 한진칼이 의결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한항공 사우회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주축이 된 3자 연합이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의결권 권리 침해"라고 지적했다.
대한항공 사우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사우회는 사원들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으로 우리가 보유한 권리 행사에 대해 누구의 간섭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이 이번에는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3자 연합은 12일 "조원태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224만1629주(3.8%)에 대해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조원태 회장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3자 연합은 12일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224만1629주(한진칼 전체 지분 중 3.8%)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추가매입으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한치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반도건설의 한진칼 지분 추가매입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 3자 연합이 조원태 회장 측을 추월했지만, 델타항공과 대한항공 직원들 힘을 실어주며 며칠만에 판세를 뒤엎었다.
치열한 물밑작전 끝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동맹'의 한진칼 지분율이 대등해지면서 양측 모두 일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조 회장은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더 얻기 위해 주주친화정책과 그룹 전반의 재무개선 방안 모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