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1994년 민간투자제도 도입 후 최초로 2000억 원 규모의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를 출범했다. 내수·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중 민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000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민자사업 특별인프라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는 출자전
AI 관심 몰리며 ICT서비스로 3조 몰려벤처투자 유치 기업 4697개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신규 벤처투자가 11조9000억 원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ICT서비스’로 투자금이 몰렸다.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였다. 정부는 벤처투자 회복세에 속도를 더할 수
문화체육관광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4000억 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략펀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미디어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0월 정부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을 포함해 KBS·SLL·CJ ENM·KT
정부가 성장 유망기업의 대출·보증 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줄이는 금융 지원은 물론, 민간 투자유치와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금융위 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지난해 말 '정책금융 지원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신설5대 은행 매년 500억 원 출자"9년간 2조 원 이상 지원 계획"비수도권에 정책금융 100조 공급
금융당국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의 지분투자 지원을 위해 향후 9년간 총 2조 원 규모의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신설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산업전환 녹색펀드 출범
산업부,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공고전년 대비 예산 500억 원 증액…1~2% 저금리 대출
정부가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11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운영자금에 대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5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지원기업 모
대규모 인프라 공급에 대응해 수요 창출하는 방향으로 인센티브 정책 마련 정부, 1분기 내 규제 개선·R&D·인재 양성 지원 'AI 컴퓨팅 인프라 발전 전략 수립'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가속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센티브와 서비스 요금, 인프라 활용 여부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과학기술정보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주환원 확대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밸류업 지원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에서 이같이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협의체' 개최 교보생명 합류…인슈어테크 등 지원11월 '코리아 핀테크 위크' 규모 확대
금융당국이 올해 핀테크 혁신펀드 2호를 1800억 규모로 추가 조성한다. 올 11월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도 확대 개편한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이어가려는 조치다.
6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서울 마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전격 복귀한다. 글로벌 사업 집중을 이유로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지 7년 만이다. 결정적 계기는 인공지능(AI) 충격이다. 미국은 스타게이트 추진 등으로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고, 중국은 급성장하는 AI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AI 패권 경쟁에 기름을 끼얹은 돌출 재료도 있다. 중국 신생 AI 스
17조 반도체금융지원 프로그램 2배 규모이달 국가AI위원회 개최…세부전략 논의年 최대 1.5조원 中企 녹색전환 보증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 원)의 2배 이상 규모인 최소 34조 원 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 1년 성과 및 추진 방안' 발표최상목 권한대행 "펀드 출범 1년 만에 2.5조 지역투자 창출"
정부가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모(母)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5대 은행, 73조 규모 지원…국책은행도 10조 공급지방은행도 동참카드결제일 31일로 연기
은행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지방은행도 특별자금을 편성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가장 커…국민ㆍ우리ㆍ하나ㆍ신한 순 시장 금리 인하기조에도…'이자 장사' 논란 커질 듯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다섯 달 연속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에도 은행들이 수신(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춘 영향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 확대로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글로벌 채권 34% 상장된 선진 시장WGBI 편입 전 한국계 채권에 EU 자금 유입 2001년 이후 상장채권 사라졌다 부활한국물 유동성 확대 효과…줄줄이 상장 기대
유럽 국가들의 채권 투자금이 한국계 외화채권(KP·한국물)에 대거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상장 채권의 30%가 거래되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가 '금융감독원장
한국산업은행은 항만 인프라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2호 사업인 '울산항 액체 화물 저장시설'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은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됐다. 현
김병환 금융위원장 월례 기자간담회올해도 가계대출 관리 적극…DSR 예정대로 진행 첨단산업에 직접투자…지원산업·조달방식 1분기 중 발표"업비트 제재 결과 속도…가상자산 관련 추가 규제 마련"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의 '이자 장사'를 또 다시 경고하며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서 대출금리를 내릴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율을 3.
금융위원회 월례 기자간담회 제4인뱅 일정 "흔들림 없이 간다"스트레스금리 수준 등 4~5월 발표정책대출도 '관리'의 대상으로 봐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증가 범위인 3.8% 이내로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지방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
김병환 금융위원장 간담회…취임 후 세번째 "직접 지원으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2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에 별도 기금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대출 중심의 지원 체계로는 우리 첨단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