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5043억…전년 比 20% ↓기저효과ㆍ엔진 수요 둔화 탓신흥시장ㆍ전력 수요 회복 기대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수요 둔화의 영향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 2분기 매출 2조2366억 원, 영업이익 239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48.7% 급감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높은 기저의 영향과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8.7% 줄어든 15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시장 축소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 기록영업이익률 13.6% …순현금 기조 지속
지난해 북미를 비롯한 신흥시장 판매 호조로 특수를 누렸던 두산밥캣이 저조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29일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3946억 원, 영업이익 3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0.4%, 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
두산그룹이 재무개선 자구책에 따라 매각했던 과거 계열사를 다시 사들이며, 그룹 재건에 나선다. 두산이 인수해 10년간 품으며 알짜 기업으로 키웠던 유압기기 제조기업 모트롤이 대상이다. 매각한지 3년 만이다. 다만, 사모펀드에 넘어간 모트롤이 방산과 민수부문으로 쪼개지면서 두산그룹은 이 가운데 민수부문을 가져갈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현실로 확인됐다. 실적 발표 기간 공개된 중소·중견기업들의 지난해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감소 기업의 수가 증가한 기업의 수를 크게 앞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 악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유예 불발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등 올해도 실적 개선의 희망이 크지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9조7589억 원, 영업이익 1조389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3%, 30%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9조3441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제시했다. 이연수요 해소에 따라 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하고, 전년도의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산업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윤활유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유압유, 미션오일 등 산업용 차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다. 공급 물량은 컨테이너 기준 연간 25TEU 규모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이지만 국내 제조
누적 영업이익 1조 1000억 원… 지난해 연간 이익 초과 달성첫 순현금 전환… “안정적 잉여현금흐름 창출”
두산밥캣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3660억 원, 영업이익은 2976억 원, 영업이익률 12.6%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로 전년 수준을 달성했다.
HD현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41% 상승했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오르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26일 HD현대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4726억 원 대비 41.3% 상승한 수치다. 다만 매출액은 2분기 15조6213억 원에
◇현대차
하방 우려 대비 너무 높은 상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 유지
김귀연 대신증권
◇엘앤에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 원으로 상향
2026년까지 5조 원 투자해 양극재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
경쟁사 대비 주가 할인 요소 크게 해소 기대
전창현 대신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중립 유지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6721억 원, 영업이익 46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50.7% 증가했다.
제품별 매출이 △소형 장비 9% △포터블파워 30% △산업차량 44% 증가하면서 전 제품군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북미 15%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1
HD현대건설기계가 2분기 연속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연결기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321억 원, 영업이익 9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9%, 163.2% 증가했다.
특히 매출 증가와 물류 개선,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강화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에 근접한 9
다올투자증권은 4일 두산밥캣에 대해 시장을 넘어설 수 있는 두산밥캣만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 원으로 6.67%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만8900원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던 두산산업차량은 2024년부터 선진시장에서 밥
두산밥캣이 무인·자동화 관련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농업 신기술(애그테크)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그토노미(Agtonomy)’에 지분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애그토노미는 농업 및 조경 장비(GME, Grounds Maintenance Equipment) 관련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051억 원, 영업이익 3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6%, 90.2%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제품군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
IBK투자증권은 27일 두산밥캣에 대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 2조100억 원, 영업이익 2180억 원을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041억 원을 7%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 오더 백로그와 산업차량의 수요가 견조
두산그룹이 수소, 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수소 터빈, 액화수소플랜트, 수소 드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섰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를 활용해 친환경발전이 가능한 수소혼소터빈과 수소전소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블루
"중후장대 기업들이 돌아왔다."
1970~1980년대 한국 경제를 이끌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밀려 존재감이 약해졌던 굴뚝 산업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1조 클럽’에 입성한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그룹, 두산밥캣 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했다. 한화솔루션은 아깝게 좌절됐지만
2차 전지 보호회로 및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파워로직스가 배터리팩 시장 확대에 따라 중대형 배터리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배터리팩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셀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안전 인증 프로그램과 외부 인증기관의 시험을 통해 신뢰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 축적된 제품개발과 생산기술력을 바탕으로